guilty pleasure

태국모기약 & 라탄백.

DAILY/이것만 사고 그만 살거야 · 2017. 6. 27. 00:12

태국모기약 & 라탄백.

치앙마이에 다녀온 윤아의 마켓에서 구입한 라탄백! 여름엔 라탄이지 후후후. 스몰 사이즈이지만 알차게 들어간다. 생각보다 단단해서 놀랬음. 올해 여행은 모두 휴양지와 바다, 여름나라기 때문에 준비할 것들이 많다. 헤헤헤헤 그리고 제주도와 하와이 보라보라의 모기를 피하기 위해 계속 수소문했던 태국모기약! 원래 모기를 잘 물리기도 하고, 요즘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도 더욱 더 모기약 & 모기 기피제를 많이 구입한다고 한다. 안 물리는 게 최고의 예방법이라고 하니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태국 등 해당 국가에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할 듯. 이걸 구하려고 방콕이나 태국가는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모두 내가 다 떠난 후에 갈 예정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타이밍 좋게 윤아가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왔..

청첩장 샘플 신청하기.

WEDDING/결혼준비 · 2017. 6. 26. 23:45

청첩장 샘플 신청하기.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아서 청첩장을 준비할 타이밍이 왔다.바른손카드 말고도 여러 청첩장 업체가 많은데 나는 샘플 신청+회원가입도 귀찮아서 한 곳에서만 했다.내가 원하는건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레이스컷팅 형압 혹은 금박 정도의 후가공이 들어간 카드.전공이 전공인지라 주변에서는 직접 만들거나, 서로 친구들끼리 청첩장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나처럼 귀찮음이 많은 신부들은 예쁜 샘플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느낌 !사실 자체제작은 대량으로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더 높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라는 단어를 안 좋아하는데, 이건 가성비가 좋지 않다.확실히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 부모님도 상어도 모바일 청첩장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일단은 300장 정도를 주문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미리 샘플 신청.4..

합정 : 오올블루(ALL BLUE) 오븐 어묵

DAILY/모든 요일의 기록 · 2017. 6. 26. 00:00

합정 : 오올블루(ALL BLUE) 오븐 어묵

오븐에 구운 베이커리 어묵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73-3l 합정역 7번출구 뒷골목 오븐어묵 베이커리&펍 영업시간 : 월요일 - 금요일: 12:30~23:00 평일 브레이크 : 15:00~18:00 주말 및 공휴일: 13:00~21:00 주말 브레이크 : 없음 / 휴무 : 일요일 인스타 @aall_blue 오올블루의 오븐어묵은 어육 함량 95% 이상의 고급 재료를 이용하여 매장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다. 늦게 가면 한정수량이라 원하는 어묵이 없을 수 도 있다. 매장에서 트레이와 유산지 위에 고민고민하며 어묵을 고르면 친절한 분이 따뜻하게 데워서 먹기 좋게 잘라 주신다.사실 멘티공방 왔다갔다 하면서 매번 지나쳐서 궁금했다. 나는 은근 소심한 성격이라 생각보다 들어가기 부담스러워서 매번 지나치다가..

프랑수자수 : 멘티자수 (@menti_emb)

DAILY/모든 요일의 기록 · 2017. 6. 25. 00:00

프랑수자수 : 멘티자수 (@menti_emb)

멘티의 감성자수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신기하게 뚝딱 뚝딱 완성해 내는 류멘티.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도안과 함께 책도 나왔다. 회사 안가고 오프인 날에 동네 산책을 하다가 멘티 공방에 닠과 함께 잠시 들렀다. 죽은 식물도 살려내는 공방. 광합성하기 좋은 햇살이 참 잘 들어온다. 오면 마음이 평안해지는 공간이 넘 좋다. 갈 때마다 인테리어가 조금씩 바뀐다. 아마 지금 또 변경되었을 것 같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다. 류가 자수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참 신기하다. 나는 입으로 자수를 하며 참견할 뿐인데 쓱- 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이쁘다. 천잰가? 몇 번 자수 수업을 도전 했지만, 나는 바늘보다 수다가 앞서는 학생이라 성공하지 못했다! 그냥 옆에서 참견하고, 요런 예쁜 자수 결과물들을 보고 감탄하..

170624 트랜스포머 쿠키영상 / 고프로 구입!

DAILY/모든 요일의 기록 · 2017. 6. 24. 17:56

170624 트랜스포머 쿠키영상 / 고프로 구입!

​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는 천호 CGV에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보았다. IMAX 짱이시다. 개인적으로 3D는 안 좋아하는데, 하도 파편튀고 부셔대서 잘 어울린다. 쿠키영상이 있을 줄 알고 끝까지 기다렸는데 이번엔 없다. 그러니 기다리지말고 나가세용. 하도 후기에 별로다 악평도 많고 말도 많은데 나는 재밌게 보고 나왔다. 여주언니 이쁘다. 후후후 시간이 참 빨리가는 요즘. 내일은 멀게만 느꺼졌던 스튜디오 촬영일이다. 그래서 기념으로 쉬었던 네일을 다시 받았다. 여름이니까 페디도! 웨딩네일 진리는 화이트! ​​ 그리고 닠의 시선에서 보고싶어서 개프로 (Gopro dogharness)와 고프로5 블랙을 구입했다. 휴가철 직전이라 그런지 액션캠 프로모션이 많은 것 같다. 면세에서 고..

시바견니케 : 어떤 월요일 아침.

SHIBA/ 산책봇일기 · 2017. 6. 24. 03:30

시바견니케 : 어떤 월요일 아침.

닠모닝 -*항상 창이 큰 곳 + 고층에서 살아서 그런지 닠은 창 밖 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아마 닠은 아침형(?) 개라서 여섯시 쯤 부터는 일어나는 것 같고, 일곱시엔 나를 밟고 올라오거나, 나를 보고 짖으면서 밥을 달라 한다.아침에 묘하게 밝아서 기분이 쎄하던 월요일.목이 아파서 일어나 보니, 지각 수준으로 늦잠을 잤는데 어이가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사진을 찍었다.내 베개는 언제 물고가서 거기서 밖 구경을 하고 있던건지.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었다.저기요 마약방석 아니거든요?제 베개거든요? 아무리 불러도 내려올 생각이 없고, 마방처럼 더욱 편안하게 앉는다. 푹신한게 좋은가?19층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이나 차가 참 작게 보이는데 그게 신기한가보다.니케가 좋아하는 최애 자리. 강아지 시력은 사람의 절반..

디즈니 핀 트레이딩

DISNEY_ICP/디즈니인턴 · 2017. 6. 23. 01:06

디즈니 핀 트레이딩

Diseny Pin trading 디즈니 핀 트레이딩. 처음 디즈니에서 일을 하며 몇몇 캐스트 멤버들은 핀 목걸이를 하고 있어서 부러워했다. 괜히 멋있어 보였다. 나는 퀵서비스 롤로 처음 인턴쉽을 시작했기 때문에,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핀을 다룰 수 없었다. 나중에 타이푼 라군에서 머천다이저가 되면서 핀 보드나 lanyard를 획득했지만, 12개의 핀을 가지고 다니는 게 생각보다 무거웠다. (T_T) 보통 모든 디즈니 캐스트 멤버가 핀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노레일이나 버스 드라이버들이나, 워터파크 라이프 가드, 음식을 다루는 퀵서비스 롤 등 딱 봐도 핀이 어울리지 않는 영역의 롤들은 다루지 않는다. 보통 파크를 어슬렁거리는 매니저, 코디네이터들이나 머천다이즈 롤인 캐스트 멤버들은 보통..

자라 세일 시작했다. (6/22)

DAILY/이것만 사고 그만 살거야 · 2017. 6. 22. 09:37

자라 세일 시작했다. (6/22)

ZARA SALE 글쎄 자라가 세일을 시작했더라구 해외가도 자라 사오는 덕쿠는 행복합니다. COS도 같이 시즌오프에 동참했지만, 12.9 하던 가격이 9.9 정도 되는 수준이라서 별로 감흥이 없다. 넘나 이쁘지만 비싼것들. ​ ​ ​ 아니 엄마가 그때 저 옷들 사준지 고작... 2주도 안지났는데 다 세일에 들어가버렸다. 뭔가 슬프다 !!!!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서 (출근길엔 원래 기분이 안좋으니까) 자라 어플을 켰다. S A L E 대문짝만하게 써있다.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괜히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비밀번호를 찾을 수가 없다. 굳이 열심히 찾아준다 ^^ 그리고 구경하다가 내가 샀던 옷들이 품절도 아니고 막 세일이 걸려있으니까 기분이 언짢았지만, 나는 차분한 사람이니까. 미니멀리스트는 마음으로 품..

디즈니인턴 하우징 비스타웨이

DISNEY_ICP/디즈니인턴 · 2017. 6. 22. 01:56

디즈니인턴 하우징 비스타웨이

Disney Housing : VISTA WAY 디즈니 인턴을 할 때 일년 동안 내가 살았던 비스타웨이. 다른 기숙사에 배정 받았더라도 ICP의 생활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우선 내가 디즈니 인턴을 할 때, 그리고 지금까지도 있는 여러가지 루머들 중 하나는 "비스타웨이는 파티가 끊이지 않는다." 라는 루머 인데 아마 이 영상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다. 나는 저런 영상같은 파티는 가본적도 없고, 우리가 디즈니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엔 저렇게 시끄러운 파티는 못들어봤다. 기수마다 분위기가 또 다르다고 한다. 나는 로동에 지쳐서 아주 정적인 삶을 살았지만, 뭔가 보기만해도 신난다. 저걸 제작한 뮤비 주인공 CP들이 이걸 만들고 termed 안 당했나하면서 전설적인 존재 같았는데, 다행스럽게 그렇지는 ..

블리바 휴지통

DAILY/이것만 사고 그만 살거야 · 2017. 6. 21. 02:30

블리바 휴지통

강남 휴지통 (?) 블리바 내가 살다살다 쓰레기통 구매 후기를 작성하게 될 줄은 몰랐다. 휴지통은 사실 새하얀 이케아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던 것이 있었지만, 뚜껑을 열때마다 닠의 배변패드 냄새가 고통스러워서 잘 사용하지 않았다. 그르나 여름이 다가오면서 점점 종량제 봉투에 버린 배변패드에 암모니아 냄새(?)가 내 코를 찌르며 날 무척이나 괴롭게 했다. 그래서 찾은게 나는 애도 없지만, 기저귀 휴지통이 이중으로 냄새를 차단해준다고 하는 것을 보았다. 오 오 오 그래서 매직캔과 블리바를 고민하다가. 블리바를 선택했다. 그레이와 화이트의 조합이라서 어디에 두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페달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닠이 씹기 딱 좋아할 것 같다. 어디에 두어야 할지 아직 감이 안잡힌다. 신혼집에 사서 걸어놓은 비트라..

한국의집 전통혼례 : 친구의 결혼식.

DAILY/모든 요일의 기록 · 2017. 6. 21. 00:25

한국의집 전통혼례 : 친구의 결혼식.

한국의집 전통혼례 친구의 결혼식, 평일 오후에 전통 혼례를 해서 반차를 쓰로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집’에 갔다.처음에는 한국인의 집? 한국의집? 이게 너무 헷갈렸지만 한국의 집이 맞다. 처음 가봤는데 엄청 조용하고 전통 한옥 건물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평일이라 이쪽 근처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여유로운 결혼식이라 좋았다. 주말에 가면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구경하고 몰려서 조금 정신없다고 한다.처음에 이 건물은 방한하는 주요 인사들을 위한 영빈 처럼 사용하려, 집현전 학자인 사육신 박팽년의 사저 터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처음 지어질 때는 민간인은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경복궁 자경전을 본떠서 만들어 지금의 한국의 집이 탄생했다고 한다. 남산의 정기를 흠뻑 이어받은 한국의집은 집현전 ..

디즈니월드인턴쉽 : 유니폼 'Costume'에 대하여.

DISNEY_ICP/디즈니인턴 · 2017. 6. 20. 01:36

디즈니월드인턴쉽 : 유니폼 'Costume'에 대하여.

Costuming ! 초반에 디즈니월드 인턴쉽에서 설레이는 순간 중 하나는 어느 장소에서 어떤 유니폼을 입고 일을 하는 것일까 기대하며 커스튬 웨어 하우스에 가던 날 인 것 같다. 다들 트레이닝 전 다같이 우르르 옷을 렌탈하러 갔다. 다른 곳에서는 ‘유니폼’이라고 칭하는 단어를 디즈니에서는 커스튬 (Costumes) 이라고 부른다. 이전에 언급했던- 테마파크에서 고객들이 활동하는 공간을 온 스테이지,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백 스테이지라고 칭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그래서 직원들은 모든 게스트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캐스트 멤버로써 그 역할에 맞는 의상을 입는 것이기 때문에 ‘Uniform’이 아닌 ‘Costume’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올랜도 디즈니월드는 그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4개..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