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보라보라섬+하와이 신혼여행

반응형



허니문 장소를 고민하다가. 정말 휴양지에도 가보고 싶고, 관광도 하고 싶어서
신혼여행 아니면 못 갈 곳을 찾다가 (거리, 시간, 돈)
초반에는 유럽 / 몰디브 / 모리셔스 / 칸쿤 등등을 검색하다 나의 학창시절
동방신기의 하이아이야 여름날로 알게 된 보라보라섬에 가기로 결정.

우선 한국에선 직항으로 타히티 보라보라섬에 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보통 일본- 나리타를 경유해서 에어타히티를 이용해서 간다.
한국 출발일 기준으로 토요일 / 월요일에만 항공편이 있어서 보통 도쿄 숙박을 선택해서 가는데
이미 몇번 가본 도쿄에 굳이 가고싶지 않았다.

찾아보니 타히티 보라보라섬에 가는 방법은 도쿄 / 하와이 / 오클랜드 경유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작년 전자여권으로 하와이 휴가에서 빅엿을 먹은 나에게 오기가 생긴 하와이를 경유하기로 결심했다.

타히티에서 바다를 즐기고, 하와이에서 쇼핑이나 관광, 서핑을 하고 ! 돌아오기로 결정 !!!!

하지만 제한이 많아서 정말 타이트하다.
하와이-타히티 노선이 일주일에 단 한번 토요일에만 있어서 하와이안 항공을 타려면 (15시 출발)
하와이에 12시쯤 도착해야 하고, 나의 예식시간은 11 ~2시에 결정해야했다.



^_^) 이출발전부터 나의 결혼은 다이나믹할 예정.

이렇게 하와이 - 보라보라 신혼여행을 가려면 항공권 저렴하게 끊는 방법으로는
진마켓 진에어로 하와이를 왕복으로 끊고, 하와이안-타히티로 티켓팅을 하는 것인데
결론적으론 날짜, 시간변경으로 인해 진에어 진마켓 위약금 50%를 물고 대한항공으로 다시 티켓팅을 했다.

토요일에 하와이에 가는 비행기는 진에어 7시 / 아시아나 8시 / 대한항공 9시 / 하와이안 10시 인천-호놀룰루 출발.

진에어나 아시아나는 예식 시간이 타이트해지고, 가장 늦은 하와이안 항공을 타면 타히티행 비행기가 애매하다. 제발. 아무런 외부변수 (자연재해, 결항, 태풍) 없이 무사히 출발하길 바란다.


+ + +


허니문 리조트는 엄청나게 기대되는 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



스타우드 호텔 체인으로 보라보라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새로 리뉴얼된 콘래드 보라보라 (이전엔 힐튼) 와 포시즌으로 고민했지만 찾아볼수록 세인트레지스가 더 맘에 들었다. 너로 결정!

섬에서 있을 생각으로 조&석식 포함으로 결정했다.
세인트레지스에 있는 레스토랑들이 맘에 든다 ! 대신 다른 가격은 참 사악하다는 후기
막 피자 맥주 시켜먹었는데 ^_ㅠ 체크아웃 할 때 20만원 나왔다는 소리도 있다.

- sushi Take Restaurant : 보라보라 최고의 스시/일식 레스토랑.
- Lagoon Restaurant by Jean-Goerges : 미슐랭 3스타 쉐프인 장조지가 세인트리지스의 투숙객만을 위하여 모든메뉴를 준비한 레스토랑
- Te-pahu restaurant : 조 / 중 / 석식을 제공하는 메인레스토랑.

반응형

이미지 맵

jungcream

일상 블로그, 여행, 시바견니케, 소비일기

    'WEDDING/결혼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