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모든 요일의 기록 · 2017. 6. 21. 00:25
한국의집 전통혼례 : 친구의 결혼식.
한국의집 전통혼례 친구의 결혼식, 평일 오후에 전통 혼례를 해서 반차를 쓰로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집’에 갔다.처음에는 한국인의 집? 한국의집? 이게 너무 헷갈렸지만 한국의 집이 맞다. 처음 가봤는데 엄청 조용하고 전통 한옥 건물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평일이라 이쪽 근처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여유로운 결혼식이라 좋았다. 주말에 가면 내 외국인 관광객들이 엄청 구경하고 몰려서 조금 정신없다고 한다.처음에 이 건물은 방한하는 주요 인사들을 위한 영빈 처럼 사용하려, 집현전 학자인 사육신 박팽년의 사저 터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처음 지어질 때는 민간인은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경복궁 자경전을 본떠서 만들어 지금의 한국의 집이 탄생했다고 한다. 남산의 정기를 흠뻑 이어받은 한국의집은 집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