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밴드 : 까르띠에 러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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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밴드를 고민하다가 불가리 티파니도 모두 구경을 하고 나서 한 다리 건너서 모두가 커플이 된다는 국민 커플링 러브링을 보러 갔다. 인그레이빙링도 좋았는데 상어는 이미 답정너 상태로 러브링으로 고른 느낌 ^^!



우리가 고른 건 다이아 하나 박힌 여자 반지와, 남자가 낄 두꺼운 그냥 러브링.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를 추천한다.

​​까르띠에 러브링 가격

- LOVE WEDDING BAND, 1 DIAMOND : ₩2,430,000
- LOVE RING : ₩2,010,000

백화점 웨딩마일리지에 가입 했다면 더블마일리지 적립이나, 프로모션을 알아두면 좋다. 보통은 50% 적립된다.

LOVE 웨딩 밴드, 다이아몬드 1개
18K 핑크 골드, 총 0.02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 세팅.

1970년대 뉴욕에서 탄생한 LOVE 브레이슬릿은 관습에서 벗어난 사랑을 의미합니다. 라고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이 써있다.



​​러브링 반지 사이즈.
국내 사이즈 11호가 까르띠에 에서는 사이즈 51 정도다.

저 러브링을 상징하는 스크루 문양 때문에 구매 후에는 사이즈 조절이나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손이 부었을 때, 아닐 때를 생각해서 선택해야 한다.

매장에서는 여자들의 경우 보통 임신, 출산 등 손가락 사이즈가 변할 수 있는 미래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평소에 끼는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하는 것을 추천했다.

나는 뼈마디가 좀 굵은 편이라 두 사이즈 업해서 구매했더니 손을 흔들면 빠지는 상황이 발생해서 가드링을 별도로 구매했다. 반지를 끼고 손을 털듯 흔들었을 때 안 빠지면 맞는 사이즈.



반지 안에 인그레이빙 각인 서비스를 해주는데 구매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일단 사서 끼고 다니다가 3개월 쯤 각인 작업을 요청하기로 했고, 얼마 전에 5월쯤 매장에 방문해서 각인 서비스를 맡기고 재포장 요청을 해서 뜯지 않고 있다.

인그레이빙 가능한 문자는 영 대소문자 숫자 공백 포함 10자.
폰트를 4종류 중에 고를 수 있다.

보통 결혼날짜 + 이니셜로 인그레이빙을 한다고 해서 우리도 대세에 따르기로 했다. 포장도 박스도 예쁜 까르띠에 러브링. 살짝 크긴 하지만 참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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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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