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섬 허니문 리조트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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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 bora Resort

항공권은 이미 결정을 했으니, 다시 구글 항공뷰를 보고 파악을 한다. 보라보라 리조트를 찾아보니, 오래 될 수록 위치를 좋은 곳에 잡아서 룸 컨디션 대비 수중 환경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보라보라섬의 가운데 있는 오테마누산이 보일 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거의 다 수상 방갈로인 오버워터 빌라라 그런지 마운틴 뷰가 더 비싸다. 

수심이 얕아서 물놀이 하기도 좋고 경치도 더 좋다고 한다. 바다이기 때문에 대충 이런 식으로 수심이나 환경이 다르다고 한다.

  • 수심 얕음 : 펄비치, 소피텔, 인터컨티넨탈 르모아나
  • 수심 보통 : 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 르메르디앙, 인터컨티넨탈 탈라소
  • 수심 깊음 : 포시즌, 콘래드 보라보라 누이

모두 럭셔리 리조트이며, 4성급 ~ 6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라보라는 리조트를 2박 + 3박 이런식으로 구성하는 것 보다 연박 프로모션이 많아서 한곳에서 머무는게 좋다고 한다.

금액대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기준으로 포시즌이 1박에 20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넘나 비싼 것.


정리해본 리조트 등급

보라보라섬 리조트


1.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

세인트레지스 보라보라 사진

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

아마 허니문으로 가장 많이 가는 대표적인 스타우드 계열(SPG)의 최고급 리조트. 

가장 많은 객실 형태는 Overwater (8개)& Superior Overwater villa (28개)이다. 나도 오버워터 빌라로 예약했다. ^.^)/

요즘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Sushi take restaurant는 가격 대비 너무 형편없다고 악평이 많았다. 오테마누산이 보이는 뷰가 끝내준다는 장 조지 레스토랑이 유명하다. 여긴 레스토랑 글을 항공권에서도 써서 따로 안쓰려 한다.

spg계열의 호텔 중 최상급인 만큼 고급스럽고, 최상의 시설이라 한다.

스파나 리조트 내 인공 라구나리움이 있고, 풀사이드 바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다. 사진만봐도 요즘유행어가 나온다. 이거 실화냐?

2.보라보라 포시즌

포시즌 보라보라

포시즌의 명성답게 보라보라 최상의 리조트, 콘래드 리뉴얼 이전에는 2008년에 오픈해서 가장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티크 가구에, 모든 객실이 라군 위에 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고 가격이며, 한국인 허니문 프로모션도 없다고 한다.

* 레스토랑의 종류

  • Arii Moana : 오테마누 산 뷰가 좋은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 Tere Nui : 해변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 조식 제공, 일주일에 한번 석식.
  • Fare Hoa Beach Bar : 메인 풀 비치 바.
  • Sunset Restaurant and Bar : 석양을 볼 수 있는 스시, 아시안 크루진 레스토랑.

3. 콘래드 보라보라 누이

콘래드 보라보라 이미지

원래는 힐튼 보라보라였지만, 콘래드로 바뀌었다. 2017년 4월에 그랜드 오픈을 해서 가장 좋고, 시설이 내가 보기엔 제일 내 스타일이었다.

모든 객실이 라군위 오버 워터 빌라였고, 샌드 비치가 좋아보이고, 프라이빗 섬인 모투 타푸섬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위치가 오테마누산을 보기 힘든 위치에 있다.

허니문 특전도 있고 올인클루시브 가능!

세인트레지스와 계속 고민하다가 상담해주시는 분이 하는 말이 이 두 리조트를 가지고 많이 고민을 하는데, 만족도가 세인트레지스>콘래드라고 해서 마지막에 변경 했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4. 인터컨티넨탈 탈라소 / 르 모아나

보라보라섬에서 가장 멋진 오테마누산 뷰를 자랑하는 리조트이며, 산호로 이루어진 섬 사이에 위치해서 바다 컬러, 깊이, 라군 모든 뷰가 최고라고 한다.

특히, 르 모아나는 오래된 룸 컨디션을 감수하면서도 정말 다양한 바다색을 볼 수 있고, 비현실적인 컬러를 모두 볼 수 있다고 한다.

전체 80개의 오버워터 방갈로로 구성되어 있다. 장점으로는 같은 체인인 르 모아나와 왔다 갔다 하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위 3개의 리조트 보다는 가성비 좋은 리조트.

5. 르메르디앙 리조트

딱히 장단점이 없는 리조트 같았다. 그저 리조트 객실 내부에서 바닥 창이 커서 바다가 보인다는 장점 하나 말고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

6 소피텔 보라보라 리조트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가고 싶다면 가지만 딱히 많이 안가는 것 같다.

7 보라보라 펄비치

공항에서 가깝고, 얕고 아름다운 바다가 장점인 리조트라고 한다.

바다환경이 좋다고 유명한 인터컨티넨탈 르 모아나, 소피텔과 함께 3대 예쁜 리조트다. 다만 꽤 오래된 리조트라 시설은 별로라고 한다.


* 리조트에서 올인클루시브 선택 여부.

보라보라섬은 칸쿤이나 몰디브의 올인클루시브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한다. 리조트위치에 따라서 정해지는데, 외부에 나가서 먹을 상황이 되는 곳은 꼭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 올인클루시브 추천 리조트 : 콘래드, 펄 리조트

    지도를 보면 짐작 할 수있지만 외부로 나가는 것이 많이 불편한 위치에 있다. 식사를 따로 포함 시키는 것 보다 (조식, 석식) 올인클루시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올인클루시브 비추천 리조트 : 인터컨티넨탈 르 모아나, 소피텔

    보라보라 본섬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2개의 리조트는 외식이 가능하다. 그래서 조식만 많이 포함 시킨다고 한다. 그렇지만 귀찮고 먹고 마시고 싶다! 하면 포함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한다.

  • 조식 & 석식을 선택하면 좋은 리조트 : 포시즌, 세인트레지스, 르 메르디앙, 인터컨티넨탈 탈라소

    이 리조트들은 모두 5성급 이상 호텔이기 때문에 올인클루시브를 했을 경우 금액이 상당히 올라가서 조식&석식 포함으로 많이 한다. 보통 물놀이를 하고 점심을 나가서 해결하거나, 리조트에서 간단하게 사먹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나는 허니문으로 세인트레지스를 선택했고, 조석식만 포함했다. 찾아보니 점심은 보통 물놀이 후에 컵라면이나, 풀사이드 바에서 룸차지로 시켜먹는 것 같다. 올해 2월 쯤 예약을 했고,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혜택을 조금 보았다. 나름 열심히 찾아보고 내린 선택이라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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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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