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스노우볼 2019 블랙 VIP 연말선물

반응형

 

샤넬이 갑자기 문자가 와서 연말 선물을 준다고 했다.

주로 샘플 받아 가세요 였는데 ㅋㅋ

작년엔 블랙 등급이 아니라 이상한 뷰티박스(?) 같은 것을 받았고,

작년 블랙 등급은 비치타올을 줬다고 했는데, 이번엔 스노우볼을 준다고 한다.

언제 등업이 된건지 모르겠음.

 

 

때마침 쉬는 날이라서 현백에 갔다.

찾아보니 샤넬이 매년 뭔가 스노우볼을 만드는 것 같은데

생각보단 퀄리티가 안 좋아 보여서 실망 헤헤

개인적으로 샤넬 스노우볼은 2015년도 블랙카드 금색으로 된 넘버 파이브 있는 스노볼이 제일 예쁜 것 같다.

그리고 올해는 그냥 디피용으로 향수가 가운데 있는 넘버 파이브 들어있는 스노우볼이 예쁜 느낌!

박스는 생각보다 좀 크고 머그컵만한 느낌.

요거 받으러 매장에 갔더니, 엄청 한구석에 쌓여있었다.

오늘 첫날이라 그런지.

 

샤넬코드 어플에서 블랙 등급 확인도 하고 (안 믿김)

구매내역을 조회해보니 나는 2018년도에 꽤 많이 쓴 것 같은데 하하하하하하

샤넬 코스메틱에서 기초랑 향수랑 색조 여러모로 많이 사서 그런 것 같다.

 

레드등급은 무슨 네일 파우치를 준 것 같은데, 

등급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

 

샤넬 뷰티 등급은

웰컴 - 베이지 - 화이트 - 레드 - 블랙 - 골드

요렇게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아무튼 박스는 예쁘다.

샤넬 스노우볼 박스를 열면 요렇게 짜잔! 하고 등장

요렇게 왕 샤넬이 가운데 있고,

쇼핑백이랑 이번 2019 샤넬 홀리데이 포장 패키지가 있는 오브젝트들이 있다.

안에 눈 흔들어서 보여주니까 

니케가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진다.

크리스마스, 연말 느낌이 하나도 안 나는데,

요렇게 보니 그럴듯하다.

2019 샤넬 스노우볼 

요건 작년에 받은 메이크업 박스? 케이스인데,

올해 블랙 등급이라 다행인 것 같기도 하다.

세상 참 이런 것도 받아보고,

저 메이크업 박스는 어디에 쓰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귀걸이들 몇 개 넣어두었다.

(귀찮아서 일 년 동안 비닐도 안 뜯음)

샤넬 기초 사서 쓰던 것 중에는

르블랑 스킨이랑, 이드라 뷰티 크림이 제일 맘에 들었고,

여름에는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버블 세럼이 양도 많아서 팍팍 쓰기 좋았다.

블루 세럼은 생각보단 잘 모르겠고, 대신 바를 때 향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재구매의사는 없음) 

아, 그리고 나이트 수분 마스크 (까멜리아) 이건 자주 써야지 하면서 계속 까먹음.

아무튼 저때 뭐에 홀린 듯 참 많이 샀는데 올해는 잘 자제한 듯.

향수도 베니스 대용량은 줄어들 생각을 안 하고,

다른 바이레도를 더 많이 쓰고 있어서 당분간 샤넬 뷰티 등급 유지는 힘들 것 같다. 

아무튼 샤넬 스노우볼 신기방기.

반응형

이미지 맵

jungcream

일상 블로그, 여행, 시바견니케, 소비일기

    'DAILY/이것만 사고 그만 살거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