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브랜드인 COS.
H&M 내맘대로 흐앤므에서 만든 상위라인. 색감이나 베이직 한 디자인이 더 예쁘다.
SHORT FLARED DRESS
Thisdress is made from a crisp cotton-mix with a slight stretch.이렇게 설명하는 것 처럼 옷이 부드러운 코튼이 아니라 좀 바삭한(?) 느낌으로 두께감이 있다.
원피스 패턴도 맘에 들고, 핏도 괜찮았는데 가격이 안 괜찮아서 하이웨스트 바지랑 고민하다가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세일을 해서 직구 해볼까 하고 찾아보았지만, COS 온라인 에서는 이미 내 사이즈 품절이다. 눈물나네.
공식 사이트에서 금액이 £69에서 £48로 할인을 한다. 이걸 보면 또 한국 코스는 한국패치되서 가격이 바가지다 ^^
이 원피스 매장가는 129,000 이었고, 69유로를 오늘 환율 기준으로 보면 87,000~90,000 사이 일 것 같은데 세일을 안해도 직구가 답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매장에서 피팅을 해보고 사이즈 체크를 한 다음에 직구를 해야한다.
BELTED HIGH-WAIST TROUSERS
Cinched at the waist with a detachable fabric belt, these trousers are made from soft fluid material with pinned press folds along the front. A wide-leg style and dropped at the crotch, they have side-seam pockets, a welt back pocket and casual turn-ups.
피팅룸에서 입고 못나온 바지. 이거 완전 내껀데? 하며 상어가 나를 피팅룸에서 꺼내주었다.
진짜 편하고, 촉감도 좋다 챡- 감기는 느낌. 대신 공식 사이트 사진 속 모델 키가 181cm인데 이 키에 맞는 길이감이라, 내 키가 173cm인데 최소 4센치 힐이 필요하다.
하이웨스트 바지라 상의에 따라서 좀 더 클래식하게 입을 수 있다. 100% Tencel Lyocell 소재라서 비침은 많은 편이고 얇아서 구김도 잘 간다.
그래도 내가 애끼는 바지. 얘도 베이지 컬러는 시즌오프가 들어가서 위에 올린 원피스와 같은 금액으로 할인 중이다.
같은 디자인으로 이번 시즌에는 블랙 컬러가 나온 것 같다. 블랙은 세일 품목이 아니다. (내눈에 흐르는건 눈물인가요?)
RELAXED TOP WITH TUBULAR NECK
An oversized style, it is designed with short sleeves, plied finishes, a rounded standing collar and dropped shoulders for a relaxed feel.
색감이 정말 예뻐서 들었다 놓았다 했던 니트, 한국 매장 격은 역시나 착하지 않고, 얘는 코스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세일하지 않는 제품이다.
왜 내가 안사서 직구하려고 하니까 세일 안 하는거죠? 와이..?
46% Viscose / 38% Cotton / 15% Polyamide / 1% Elastane / Machine washable 구성으로 된 소재라서 세탁기 돌려도 된다는데 애기옷 되서 나올 것 같다.
잘못입으면 목 늘어난 옷 입은애 처럼 보여서 색감은 예쁘지만, 다른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안녕.
그리고 나는 잠실 코스 매장에서 바지만 득템해서 피팅룸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세일중인 매장은 위험하니까 근처도 가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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