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T-NEUF COMPACT WALLET
M62184 : Noir colr
여성미를 강조한 퐁-뇌프 컴팩트 지갑이다. 사실 루이비통 핸드폰 케이스 매장 디피 사진을 보고 상어가 내가 사줄게! 하면서 패기 돋게 들어갔는데 지갑을 사서 나왔다. (^0^)/ 사 랑 해 요 ! . . .
은은한 모노그램 패턴의 음각이 특징인 부드러운 앙프렝뜨 가죽 라인 지갑은 루이비통에서 종종 보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요런 귀엽고 깜찍한 사이즈는 처음이었다. 후후
브라운 박스에서 리뉴얼 된 케이스도 예쁘다.
혹시 엄마나 여자친구 선물을 사려고 지갑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엄청 좋아할 것이다.
앙프렝뜨 라인 지갑
- 사라 월릿 > 퐁뇌프 컴팩트 월릿 > 에밀리 월릿 > 지퍼 코인 퍼스
같은 라인의 지갑으로로는 사이즈 별로 크기나 가격 순으로 나열해 보았다. 레퍼 번호나 디자인마다 컬러가 다양하다. 보통 기본적으로 블랙인 Noir, 레드 컬러인 Cherry 색이 있다. 저 두 개 컬러에서 엄청나게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블랙은 언제나 옳기 때문에 블랙을 선택했다.
처음에 신세계 본점에서 고민하다 레드가 없어서 명동 롯데 본점으로 갔는데 참 불친절해서 기억에 남는다. 몇 번을 가도 불친절하다. 그렇지만 레드를 사려고 들어갔다. 가죽 모서리 부분에 처리된 부분이 동일한 컬러가 아니라 다른 컬러로 되어 있어서, 그게 갑자기 거슬려서 블랙을 선택했다.
반지갑 오픈 시 카드 포켓이 보인다.
이 지갑의 귀여움 포인트는 금장 리벳과 키벨 지퍼 손잡이. 그리고 포인트 디테일이다.
나처럼 귀찮아서 큰 지갑을 안 들고 다니고, 카드 지갑을 선호하는 여성분들에게 최적화되어있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이다.
금장 리벳과 키벨 지퍼 손잡이
미니 백에 부담 없이 수납 가능한 아담한 크기로 활용도를 높아서 더욱 추천! 루이비통 공식 사이트에서는 같은 라인의 미니 백을 추천하지만, 그것보단 포쉐트 메티스를 더 추천한다. 내가 갖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고 예뻐서 눈여겨보고 있다.
지갑 수납 사진
카드 수납은 각 3개 씩 6개 가능
작은 사이즈에 비해 알차게 넣을 수 있다. 점점 뚠뚠이 지갑이 되어가서 조금 걱정되니까 카드/쿠폰 정리 좀 해서 지갑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보통 작은 반지갑은 수납이 부족한 편인데, 앞면의 동전용 지퍼 포켓과 같이 소지품 수납을 위한 여러 가지 기능적인 구조가 조화를 이루었다. 나는 앞 지퍼 포켓에 집 현관 카드와 마트 장보기에 꼭 필요한 카트용 100원짜리만 넣어 두었다. 사실 이 정도밖에 안 들어간다.
새로운 지갑과 오래 쓴 지방시 카드 지갑
내가 카드 포켓임에도 불구하고 한 슬랏 당 카드를 2-3개씩 넣어서 뚱뚱하다 못해 늘어나버린 내 지방시 카드지갑, 심지어 닠이 한번 물어뜯고, 분해시켜서 안쓰러운 비주얼이 되었다. 미국병 걸려서 샀던 카드지갑인데 저것도 아직 너무 좋아한다. 어떻게 한번 수선해 봐야겠다. (분명히 가죽공예 클래스도 들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못 하는 거야 하면서 변명 중)
Black w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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