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케이크 / 오마이리틀베이비 / 니케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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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케이크 

오마이리틀베이비 생일파티 용품 구입


아기자기한 매장.아기자기한 매장.

지난 7월 21일 니케의 3살 생일을 맞이하여 케이크를 주문했다.

직접 만들까 생각도 했는데 시간이 없고 (핑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케이크를 만들기에는 구입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찾다가 직접 받아 올 수 있는 서울 매장을 찾다보니 오마베 (오마이리틀베이비) 요기가 하나 나왔다.

디자인도 예쁘고 ! 

오마이베이비 쿤대리.오마이베이비 쿤대리.

오마이베이비 매장 위치는 내가 예전에 살던 합정집 뒤쪽이라서 쉽게 찾았다.

조금 골목이긴 한데 맵 켜서 보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위치 : 마포구 합정동 437-5 / 2층

오픈시간 : 12시 - 8시 

휴무일은 매주 토일인 줄 알았는데 인스타를 보니 공지한다고 한다.

@oh_my_littlebaby 에서 확인하는게 가장 빠를 것 같다.

혹은 카카오 플친으로 '오마이리틀베이비'로 문의하는게 빠를 듯.


사이트에서 봤던 귀여운 초들, 뭔가 더 사고 싶었지만 자제하느라 힘들었다.

케이크나 먹거리와 다르게 요런 파티용품들은 매장에 있는 것들도 바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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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케이크보다 더 화려하게 해줄 수 있는 초들 !

파티용품에는 관심 없었는데 요기 와서 보고 욕심이 엄청 많아졌다.


강아지 파티용품강아지 파티용품

꼬깔모자나 왕관도 넘 귀여웠는데

니케는 저런거 극혐해서 ㅠㅠ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

리본은 그나마 해줄 것 같은데, 지금도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있어서 ㅋㅋ 참았다.


파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소품들이 있다. 

사실 처음 주문 넣을 땐 컵이랑 접시세트는 구입하지 않았는데, 매장에서 보고 괜히 하나 더 구입 ^^!

가렌드도 귀엽고, 실제로 보면 사이즈 알기도 편해서 요런 

파티용품들은 케이크 직접 픽업을 하는 분이라면 와서 보고 사도 될 것 같다.

니케를 데리고 왔으면 사진도 찍었을 텐데,

퇴근길에 들리느라 넘 더웠다. 이 날 진짜 폭염이라 녹아버리는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막 얼음 가득한 쥬스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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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찾는 날 아이스백을 챙겨갔더니, 가는 길에 녹고, 흔들리지 말라고

꼼꼼하게 포장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니케 생일파티 준비.니케 생일파티 준비.

그리고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과정.

아이펫 밀크도 미리 사두었는데, 사실 니케는 저거나 매일 락토프리 우유나 둘 다 잘먹는다.

가격대비 용량을 생각하면 그냥 락토프리 우유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마이리틀베이비에서 열심히 더위를 뚫고 구입해온 핑크색 멜팅 케이크와,

주연이가 선물로 보내준 니케 간식들이 오늘의 파티 음식이다.

사람 것은 1도 없다. 

지켜보고있다.지켜보고있다.

기분이 안 좋아보여 ㅋㅋㅋ 기분이 안 좋아보여 ㅋㅋㅋ


파티용품들을 꺼내 보았다.

내가 구입한 것은


- 멜팅케이크 미니 사이즈 : 29,000원

- 미니 콘페티세트 (풍선 3종) : 6,500원

- 플라밍고 가랜드 : 9,000원

- 아웃라인 가랜드 - 13,000원

- 블링숫자초 :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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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구입했다.  

멍 - 멍 -


가랜드가 막상 꺼내보니 정말 만들기 빡셌다.

유튜브 라이브 하면서 나는 빠르고 쉽게 만들 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당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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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해 보이지만 쉽지 않았던 생일상 차리기.

케이크가 일단 귀여워서 80% 먹고 들어갔고,

저 풍선이 파티 분위기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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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해피벌스데이 가랜드는 썩어 없어질 때 까지 재활용 하기로 했다.

ㅋㅋㅋㅋㅋ 니케 생일을 시작으로 내생일 ! 가족생일 ! 다 쓰기로 했다.

여름에 태어난 김니케의 생일을 축하하며,

라이브중에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어서 아쉽지만 다 끝나고 찍어보았다.


저 멜팅케이크는 딸기랑 비트 가루로 색을 낸 크림이고,

염분을 제거한 두부와 400미리 이상의 락토프리 우유로 만든 코티지 치즈로 구성되어 있다.

케이크 시트는 유기농 쌀가루와 유정란, 코코넛 오일로 만들어서 촉촉하다고 한다.

필링은 고구마 베이스에  홍두께 소고기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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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니케는 정말 케이크 오픈 하자마자 크림부분을 엄청 먹으면서

진짜 너무 좋아해서 당황스럽.

입맛 까탈시러운 니가 이렇게 잘 먹다니 감동이야! 

크림 부분 어디갔죠 ? 크림 부분 어디갔죠 ?

의도치 않게 ^_^.... 라이브도중에 크림부분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아무맛도 없었다. 맛이 없다 ! 무맛 !!!!!


반은 드시고, 반은 사진찍으려고 괜히 돌려보았는데 티가 난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아해줘서 정말 뿌듯하다.

언니가 정말 케이크 찾으러가다가 더위 먹었어.. 올 여름 너무 더웠다 진짜.

(아직 진행중)

세살엔 ㅡ큰 탈 없이 아프지 않고 커줘서 고맙다 !

네살 생일이 될 때 까지 또 잘 지내보자 내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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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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