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종브레 Les ombres 디너 / 파리 에펠탑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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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브레 Les ombres 디너 / 파리 에펠탑뷰 레스토랑

  • 위치 : 케브랑리 뮤지엄에 있다.

  • 주소 : 27, quai Branly, 75007 Paris / 5층

  • 영업시간 : 런치 (12:00 - 14:15 ) / 디너 ( 19:00 - 22:15)

  • 메뉴 : 98 € 코스를 주문함 /1인

인생샷 건졌구요.인생샷 건졌구요.


파리여행 중 에펠탑을 가장 예쁘게 본 곳이 여기였다.

에펠탑 뷰가 정말 예쁜 레스토랑.

파리 여행을 가기 전에, 회사에서 나보다 일주일 먼저 여행을 계획한 동료가 강추라면서 알려준 레종브레 레스토랑.

미리 한국에서 한달전에 시간맞춰서 예약을 해놓았다.

한예슬이 다녀간 후로 한국에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맛에 대한 평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우리는 호- 쪽이였는데 불호가 더 많았다.

우린 넘 좋았다. 나는 다시 가고싶은데 후기는 왜 그럴까 ㅋㅋ

미슐랑 1스타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또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모르겠다.

여행때 타이트하게 계획을 다 세운 것은 아니였는데, 여기만큼은 고민해서 예약을 미리 해두었다.

레종브레 레스토랑 입구.레종브레 레스토랑 입구.

케브랑리 박물관에 있다.케브랑리 박물관에 있다.

사실 뮤지엄패스로 케브랑리 뮤지엄도 구경하고, 레스토랑에 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계획했던 화요일-베르사유 일정이, 프랑스 대통령 방문(?)등의 일정으로 폐장을 해서, 금요일로 옮겨서 일정이 조금 꼬였다.


파리 레종브레 레스토랑 예약하기 ↓

http://www.lesombres-restaurant.com/fr/reservation.html

크롬에서 들어가면. 쉽게 예약할 수있다.

    1. Un nombre de personnes (인원수 선택)

    2. Choisir une date (달력선택) 한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무조건 한달 전인 줄 알았는데 달력을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꽤 많이 다음달 예약이 오픈되어있다.

    3. Un horaire (시간선택)

    4. 정보를 기입하고, 이름, 메일주소, 한국 핸드폰 번호를 적으면 문자가 온다. (+ 메일도 온다)

    우리는 20시에 예약을 했고, 6월 파리의 밤은 해가 지지 않았다. ㅋㅋㅋㅋ

    여름에 파리에 간다면, 21시대에 예약을 추천한다.

    참고로 아래 사진이, 8시 30분인가 9시 쯤이었다.

    이렇게 런치같을 수가 없다.

    파리 레종브레.파리 레종브레.

    식전 샴페인 챵 -식전 샴페인 챵 -

    케브랑리 뮤지엄 ? 들어가는 길이 넘 예뻤다. (밤엔 무섬다고 한다.)케브랑리 뮤지엄 ? 들어가는 길이 넘 예뻤다. (밤엔 무섬다고 한다.)

    행복한 표정 ㅋㅋㅋㅋ.행복한 표정 ㅋㅋㅋㅋ.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에펠탑이 잘보이는 창가자리에 달라고 했지만, 우리는 30분 지각을 해서 자리가 없었다.

    그렇지만, 레스토랑 모든 구조가 에펠탑이 잘 보이기 때문에 상관 없었다.

    보통 샴페인을 마시고, 밖에서 사진을 찍다 들어온다.

    인생샷 꽤 많이 건질 수 있다.


    외국애들도 드레스업 하고 오는 느낌이라, 즐거웠다. 한국인이 많다는 평이 있는데, 우리가 갔던 작년 6월에는 파리에 테러가 나서 거의 없었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다 없었다. 

    뭐 하여튼,

    메뉴는 코스로 주문했다.

    요건 애피타이저.요건 애피타이저.

    starter, main, dessert + 와인바틀로 구성된 코스메뉴를 시켰다.

    저녁은 98 € / 71 €유로 중 택1 이고, 런치에는 32 € / 41 € 코스 중 고르면 된다.

    우리가 방문했던 2016년 6월에는 코스요리에 바틀 와인이 포함이었는데, 요즘에는 잔으로 주는 것 같다.

    식전 샴페인과 워터를 모두 포함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별도인 것 같다.


    먹다보면 밤이되고, 다시 사람들이 테라스 자리로 나가서 또 사진을 찍는다.

    정각에 반짝반짝 빛나는 에펠탑은 보고 있으면 괜히 행복해진다.


    첫유럽여행이라 더 설레였던 것도 있지만, 도시 자체가 정말 동화같고 너무 매력적이다.

    파리여행이 호불호가 엄청 갈린다고 했는데 나랑 류는 정말 즐겁게 지냈고, 일주일 있었지만 아쉬워서 또 가고싶다.

    (이러고 류는 일년뒤에 신혼여행으로 파리를 다시 갔다.)

    정각이면 반짝이는 에펠탑과, 유로컵시즌이라 축구공이 매달리고 + 각 나라 국기 스타일로 보여주던 레이저 쇼정각이면 반짝이는 에펠탑과, 유로컵시즌이라 축구공이 매달리고 + 각 나라 국기 스타일로 보여주던 레이저 쇼

    요렇게 밖에서 또 에펠탑도 보고, 와인마시고 헤롱거리면서 사진도 엄청 찍었다. (그래서 다 흔들림)

    사진을 찍고 있으면, 디저트가 ㅋㅋ 자리에 셋팅되어 있었다.

    서버들도 다 친절하고, 전반적으로 나는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 자리값이라고 해도 훌륭하다 !

     마지막은 디저트!마지막은 디저트!

    보통 식사시간이 2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는 8시 쯤 들어가서 10시 넘어서 우버를 부르고 나왔다.

    밤에는 사실 레종브레 위치가 좀 으슥한 느낌이라 무섭기는 했지만, 에펠탑이 너무 예뻤다.


    파리에서 에펠탑 뷰를 보면서 저녁을 먹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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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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