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조르단 로퍼 (하와이 구찌) / 비브람 솔

반응형

[Gucci Jordaan] 구찌 조르단 가죽 로퍼

  • Gucci Jordaan은 슬림한 형태의 horsebit 디테일이 매력적인 새로운 horsebit 로퍼입니다.

  • 발볼이 좁은 분에게 알맞은 디자인입니다.

브릭스톤이랑 조르단이랑 고민하다가 조금 더 단단해 보이는 조르단을 샀다.

뭔가 올드하고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만 사랑했던 구찌 디자이너가 알렉산드로 미켈레로 바뀌고 핫해졌다.

2016년 컬렉션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왜 2018부터는 넘나 투머치 하게 가고 있다.)

Gucci Jordaan leather loafer

홀스빗은 금속 부분에 말 재갈 부분을 말한다고 한다.

구찌 로퍼에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장식으로 클래식해보인다.

나는 칼발이라서 확실히 착화감이 착 감기면서 편해서 놀랐다.

구찌 조르단 로퍼가 보기에는 딱딱해 보여서 발이 아프고, 발 뒤에 밴드 붙여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가죽이 정- 말 편하다.

구찌 조르단 로퍼 가격

  • 공식매장 가격 : ₩ 970,000 / $730

  • 매치스 패션 직구 가격 : £ 450

  • 면세점 가격 : $650 ~ (변동될 수 있으니 문의하세요)

  • 하와이 구찌 현지 가격 : $600 ~

우리나라 구찌 매장에서 작년(2016)에는 84만 원이었는데 또 가격이 올랐다.

올 초 면세점에서는 $650 정도였다고 한다. (시내 면세점에서 구매하면 거의 백퍼 걸리니 자진해서 세관신고 하세요!)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매치스패션에서 뿌리는 15% 쿠폰 있을 때 구매하는 것이다.

그럼 관부가세 포함해서 60만원대에 살 수 있을 것 같다.



하와이에서 지름신 강림.하와이에서 지름신 강림.

아니면 나처럼 하와이 구찌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다. 하와이에서는 꽤 많은 브랜드가 하와이 스페셜 오퍼라고 하면서 다른 곳 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렛 아니고 알라모아나나 와이키키 스트리트의 정상 부띠크인데!)

보테가도 그랬고, 구찌도 가격이 싸서 사람들이 여행이나 허니문으로 가서 가방 하나씩은 사 오는 것 같다. (샤넬, 에르메스 제외)

사실 지디 슬리퍼로 유명한 프린스타운 레더 슬리퍼를 사고 싶었는데 (착화감 넘 좋았다.)

나는.. 자차 없는 뚜버긔니까 참았다.

하와이 가서도 가방보다는 신발을 사오는 인간지네.

가격도 $600 정도여서 한국 매장가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샀다. (왜 근데 로퍼 가격 매년 올리지?)

신발 주머니도 주고, 구찌 매장에서 슈혼도 여분이 있으면 달라고 했다.신발 주머니도 주고, 구찌 매장에서 슈혼도 여분이 있으면 달라고 했다.

하와이 구찌 매장 2개 다 다녔는데 직원들도 다 진짜 친절하고 좋았다.

구두칼 영어로 뭔지 급 생각 안나서 바보 대잔치 했지만, (하와이, 보라보라 갔다오느라 없어서) 슈혼도 챙겨주고 넘나 친절했다.


구두칼 영어로 sheohorn저 구두칼 없으면, 신기 힘들다. ㅋㅋㅋㅋ

하와이 구찌 세관신고.

그리고, 하와이에서 함께 구매한 샤넬 클러치와 함께 세관 신고를 했다.

(이구역의 성실납세자)

입국할 때, 세관에 걸리지 않았는데 스스로 자진신고 해서 그런지 담당하시는 분이 어리둥절 하시며 좋게 생각하셨는지, 샤넬 클러치 $1,400에 대한 세금만 내라고 했다. (약 12만원 정도)

그렇게 내도, 한국 매장보다 1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했다.

디테일이 정말 신기 아까웠던 구찌 로퍼.지금은 비브람 솔 안에 묻혀있다.디테일이 정말 신기 아까웠던 구찌 로퍼.지금은 비브람 솔 안에 묻혀있다.

사이즈는 반사이즈 작게 선택하라고 하는데, 나는 한국 사이즈로 구두는 250을 신고, 운동화나 칼발용 플랫은 245도 신고, 자라에선 가끔 38~39 신고하는데

정사이즈처럼 느껴졌다. 별로 크게 나왔다는 느낌이 없었다. 37반 도 발이 들어가긴 했는데, 매장에서 꼭 신을때 반사이즈 작게 선택하면 후회해서 정사이즈로 사왔다. (대만족)

반짝반짝, 내 사이즈 38 !반짝반짝, 내 사이즈 38 !

구찌 밑창 - 비브람 솔 보강.

조르단 로퍼는, 레더 아웃솔로 만들어져서 보기에 정말- 예쁘고, 실제로 그냥 신고 다녔을 때 착화감이 정말 좋았다.

대신 카펫 바닥이 아니고, 자차로만 아동하는게 아니라 금세 까지고, 패였다. (비 오는 날은 못 신음)

신발과 내 발을 좀 맞게 적응시킨 다음에, 밑창 보강을 했다.

이리저리 프리미엄 신발 수선집에 전화했는데 비브람 솔로 밑창 덧대는 곳은 보통 앞에만 하면 2만 원대 ~ , 뒤에도 같이하면 4만원 정도였다.

그러다 잠실 갈 일이 있어서, 레더플레인이라고 잠실 애비뉴엘 5층에 있는 수선집에 전화했더니

비브람 뭔가 솔인데 양쪽 다 해서 3만 3천원! 친절하고 진짜 완벽하게 잘해주셨다.

아직 집에서 자고 있는 웨딩슈즈였던 마놀로 블라닉이랑, 샤넬 발레리나 플랫도 여기서 밑창 작업을 해야겠다.

(쓰다보니 진짜 나는 신발을 모으나 보다. 내가 힐을 안 좋아 하는게 정말 다행이다.)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이 있는 만화를 본 후로부터 그런 것 같다. 하하하하하

신다가 밑창을 붙였다. 위에 사진이랑 비교되는 아웃솔.신다가 밑창을 붙였다. 위에 사진이랑 비교되는 아웃솔.

엄청 신기하게 샥- 붙었다.엄청 신기하게 샥- 붙었다.


반응형

이미지 맵

jungcream

일상 블로그, 여행, 시바견니케, 소비일기

    'DAILY/이것만 사고 그만 살거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