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시내 롤로트 / 공항

반응형

타히티 시내 구경

전통마켓 마르쉐 / 타히티 맥도날드 / 롤로트 푸드트럭

PPT, 타히티 공항 도착.PPT, 타히티 공항 도착.

카트를 사용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요금을 낸다.

인천공항이 괜히 그립다. 하와이도 돈 써야 하는데 역시 인천공항이 짱이다.

 

동전도 모아나 같다.동전도 모아나 같다.

다 비슷하게 생긴 타히티돈, 딱히 환전을 안해도 달러나 유로, 신용카드로 잘 사용했는데

타히티에서는 택시비나, 짐 보관할 때 현지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할 때 환전했다.

타히티 공항의 짐 보관소, 환전소.타히티 공항의 짐 보관소, 환전소.

 

짐 보관소 운영시간

  • 매일 : 아침 6시 ~ 밤 10시 (점심시간은 12:00 ~ 1:30 까지)
    근데 10시까지도 안 할때도 있다.

우린 토요일에 보관했는데 9시에 닫는다고 말했다. ㅋㅋ

  • 결제 수단 : 비자/마스터 신용카드 / 타히티 프랑
  • 캐리어는 1개에 800xpf ~950 xpf

택시요금, 8시 이후 밤에는 할증이 붙는다.택시요금, 8시 이후 밤에는 할증이 붙는다.

그렇게 짐을 보관하고, 바로 택시를 타러 갔다.

처음엔 그래도 몇 시간 전에는 짐 부칠 수 있게 오픈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와이안 항공 카운터는 밤 열 시에 오픈됐다 !

타히티 시내나 까르푸에 갈 계획이라면 꼭 짐 보관소에 짐을 보관하길 바란다.

택시요금은 정찰제이며 비싸다.

까르푸를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마르쉐(전통마켓)에 가기로 했다. 우리의 목표는 선물용 티아라 오일을 사는 것이라서

타히티 까르푸에 가나 시장이나 가격이 비슷해서 굳이 가지 않았다.

타히티 스러운 바닥 타일.타히티 스러운 바닥 타일.

그리고 타히티 마르쉐는 프랑스령인 만큼 주말에 4시 이후에 문을 다 닫는다고 들어서 서둘러서 갔다.

그래도 문을 다 닫았다 ^^! 한 두 개의 근성 있는 가게만 오픈을 해서 이곳에서 구매했다.

 

전통마켓 마르쉐.전통마켓 마르쉐.

거의 다 문을 닫았다.거의 다 문을 닫았다.

처음 타히티 시내를 돌아다니려고 맘 먹었을 때, 정보가 너무 없어서 걱정이 많았다.

근데 마르쉐와 바이타페 광장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맥도날드도 다 모여있었다. (오히려 가게가 다 닫아서 볼 게 없었다.)

까르푸에서 택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까르푸 쇼핑 -> 바이타페 광장이 쇼핑하기엔 제일 좋은 동선일 것 같다.


시내에 있는 관광 안내도, 근데 너무 덥다.시내에 있는 관광 안내도, 근데 너무 덥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길을 물어보았다.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길을 물어보았다.

티아레 꽃 어디에나 다 있다.티아레 꽃 어디에나 다 있다.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카페 정볼르 얻어서 갔는데, 문을 닫았다.

프랑스령이라 확실히 휴무 개념이 확실하다. ^^ !

몇 개 없는 카페 중 하나도 문을 닫았다.몇 개 없는 카페 중 하나도 문을 닫았다.

어디 갈까 하다가 지도 한 장 얻어보려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갔다.

맥도날드 위치와 카페 위치를 받았는데, 사실상 볼 것이 거의 없다.

문 닫은 마르쉐를 뒤로하고, 맥도날드에 갔다. 무슨 버거가 2만 원이고 둘이서 맥도날드에서 5만 원 썼다 ! 이런 글을 봤는데 이정도는 아니였다.

그냥 다른 나라에 비해 조금 비싼 빅맥을 파는 정도지만, 세인트레지스의 물가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었다.

결국 맥도날드에 갔다.결국 맥도날드에 갔다.

결국 우리가 롤로트가 오픈하는 시간까지 있을 곳은 맥도날드 뿐이었다.

애매한 점심을 먹고, 커피도 시키고, 디저트도 챙겨먹고 시간을 보냈다.

롤로트에서 사 먹을 돈이랑, 택시비를 빼면 뭔가 불안해서 신용카드로 결제는데 승인이 잘 나서 다행이었다.

처음엔 한산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던 맥도날드.처음엔 한산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던 맥도날드.

버거는 세트로 2개를 다른 것을 시켰는데 대충 3만 원 정도 나왔다.

  • Moyenne Frites / moy caca
  • 금액 : 1,240 xpf + 1,320 xpf 총 = 2,560 xpf

이게 삼 만원짜리 세트 맥도날드 햄버거다!!!이게 삼 만원짜리 세트 맥도날드 햄버거다!!!

그리고 추가로 커피도 사먹고 해가 질때까지 맥도날드에 있었다.그리고 추가로 커피도 사먹고 해가 질때까지 맥도날드에 있었다.


항구 앞쪽의 광장에 푸드트럭이 6시 이후부터 오픈을 한다.

롤로트(Roulottes) 라는 포장마차 ? 푸드트럭 이 모여있는 광장이 있는데 여기서 저녁을 먹는다.

중식, 크레페 트럭, 미국식, 등등 여러 종류의 푸드 트럭이 있다. 술은 안 판다.

보통 나리타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비행기 시간이 일요일 새벽이라서 숙소를 마지막날 잡고, 근처 숙소에서 1박을 하는데 저녁 먹으러 많이 오는 것 같다.

걸어 올 수 있는 호텔도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밤비행기를 타야해서 이 정보는 없다. (마나바 스위트 리조트)

우리의 진짜 목적지 롤로트 !우리의 진짜 목적지 롤로트 !

Papeete Roulottes

  • Place Vaiete, Papeete 98714, French Polynesia
  • 영업시간 : 오후 6시 이후 ~

우리가 찾아간 곳이 맛집인지 사람들이 오픈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우리가 찾아간 곳이 맛집인지 사람들이 오픈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나중엔 웨이팅이 생길정도로 바글바글 했다.나중엔 웨이팅이 생길정도로 바글바글 했다.

우리가 간 롤로트 이름은

La Roulotte

약간 어느나라 음식을 파는지는 아리까리 했지만, 영국 국기가 메뉴판에 있었다. (정체불명)

기다리다 보니, 웨이팅도 생기고 사람이 엄청 많았던걸 보면 외국에도 어디 블로그에 올라온 것 같다.

가격대는 대충 1,400 xpf ($14) ~ 1,950 xpf ($20) 정도에 형성 되어있고, 음료나 물을 시켜야하니 넉넉잡아 5만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우리가 시킨 것은 2개 !

많이들 시키는 조합.많이들 시키는 조합.

메뉴를 보고 뭔지 모르겠어서 미리 사진을 캡쳐해두고 이 것을 주시오 했다. ㅋㅋ

아마도 이건

  • Steak (1st choice freshly - cut up rib steak) 인 것 같다. (자신없음 주의) - 1,750 xpf

스테이크 밥(?)스테이크 밥(?)

그리고 내가 시킨 것은 육회같은 참치! 그리고 사이드로 밥을 시켰다. (밥 추가 150 xpf)

  • Sashimi red tuna fish with vegetable accompaniment of your choice- 1,950 xpf

참치회 (?) 밥참치회 (?) 밥

양이 진짜 많고 배불렀다. 가격은 음식 하나당 2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예상보다 저렴하지 않아서 ㅋㅋ 결국 퍼시픽 프랑이 부족했고, 달러와 혼합결제했다.

롤로트가 모여있는 광장 앞 쪽 큰 길가에서 택시는 쉽게 잡을 수 있었다.

타히티 오가는 비행기들. 다들 돌아가는 비행기.타히티 오가는 비행기들. 다들 돌아가는 비행기.

하와이안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드디어 오픈했다.하와이안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드디어 오픈했다.

하와이, LA, 오클랜드 등 타히티로 오가는 비행기가 꽤 많았다. 그리고 거의 밤비행기가 많았다.

타히티 공항 자체는 낮 시간엔 보라보라나, 다른 섬으로 보내는 국내선을 주로 띄우고,

밤에는 큰 사이즈의 외국 항공기를 띄우는 것 같았다. 카운터 자체가 다르고 분위기도 달랐다.

그리고 정말 하와이안은 10시에 카운터를 오픈했고, 검사도 엄청 치밀하게 했다. 한명한명 확인하면서

아직까지도 갤럭시 노트7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했다. ㅋㅋ

그리고 또 빠르게 출국 심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돌았다. 면세점은 사실 살게 없었고

우리는 미리 다운받아놓은 비밀의 숲을 보기 시작했다. ㅋㅋㅋ

꼭 드라마나 영화를 여러편 노트북에 담아서 오길 바란다.


    반응형

    이미지 맵

    jungcream

    일상 블로그, 여행, 시바견니케, 소비일기

      'TRAVEL/여름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