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여름나라 · 2017. 10. 9. 18:04
#3 보라보라공항+ 보라보라 세인트레지스
보라보라 도착. 40분 정도 비행을 하고 내리면 정말 작은 공항에 또 아무 땅바닥에 내려준다. 연결된 게이트는 없고, 공항인지 항구인지 살- 짝 헷갈리는 곳에 내리게 된다. 아, 보라보라 가기 전에 꼭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한 번 보길 바란다. 엄청나게 많은장면이 오버랩되면서 이런 것을 보며 모티브로 삼았구나 하면서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디즈니덕후 한정일지도) 내려서 정말 시골 터미널 (공항도 아니고 터미널 느낌) 같은 곳에 내리면 저렇게 리조트별로 카운터가 있다. 내가 예약한 곳으로 가면 또 환영의 의미로 티아레 플라워 목걸이를 받는다! 우리가 탔던 비행기에서는 세인트레지스로 가는 사람들은 우리를 포함해서 한 커플이 더 있었고, 보통 유럽인들은 소피텔이나 포시즌으로 많이 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