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견동반여헹 : 세화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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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진찍기 좋은 스팟.

  • 위치 : 세화 카페공작소 앞
  • 카페공작소의 주소는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46

시바견 니케 제주도 여행 개신나시바견 니케 제주도 여행 개신나

우리가 제주도 여행을 하던 3박4일 내내 비와 태풍을 예상했지만, 마지막 날 이렇게 예쁜 날씨가 나왔다.
심지어 태풍이 온다고 했는데 ! 우리가 제주 웨딩스냅을 찍은 어제보다 더 좋은 날씨!

여기서 우리 니케 견생샷도 찍었다. 아이이뻐 
(사실 눈을 타이밍 좋게 감은거고, 더워서 입을 벌린 것 같다)

시바견 견생샷.시바견 견생샷.

연미정에서 전복 밥을 먹고, 처음 와본 세화 해변을 구경했다.

여기 바로 옆에는 제주 세화 카페공작소 라는 카페가 있다.
여기도 엄청 유명한 카페인 것 같다. 우리가 사진을 찍은 옆 쪽에는 아마 카페 손님을 위해 셋팅한 테이블과 꽃이 있었다.

우리는 그냥 지나가다가 옆에서 방해가 안되게 사진을 찍었고, 정말정말정말 사진이 잘 나왔다.

혹시 제주 셀프 웨딩스냅을 찍을 예정인데 날씨가 좋다!!!!! 하면 세화 해변으로 오세요. 사람도 별로 없고 후회없이 예쁩니다.

날씨 실화냐? 진짜 너무 이쁘다. 제주도 여행오면서 본 바다 중에 제일 예뻤다. 역시 바다와 하늘색은 날씨가 8할.

닠구 친한척좀 해주라.닠구 친한척좀 해주라.

누군가가 주차해놓은 자전거.

더워서 계속 웃는 니케. 시바견 특유의 꽃미소 발사 -*

세화해변 바다가 정말 예쁘다세화해변 바다가 정말 예쁘다

인생샷은 역시 뒷모습에서 나온다. 

니케는 자신있게 스마일!!!!!!! 

같이 찍은 사진 한 장.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옆에서 사진찍던 커플에게 먼저 사진을 찍어주는 능글능글함을 발사한 상어는

커플 사진을 찍고 우리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더워 죽겠다. 쪄 죽을 것 같고, 눈도 못 뜨겠어 하는 정도의 날씨가 되야 제주도는 이 컬러의 바다와 하늘을 보여준다.

셋이 찍은 맑은날 사진인데 세화해변 배경이 정말 끝내준다.

제주도 세화해변제주도 세화해변

제주도 해수욕장이 개장을 해서 보통 유명한 해수욕장들은 스노클링 하는 사람과 튜브놀이 하는 아이들 등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에 비해 요기 세화해변은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고 참 좋았다.

세화 카페 공작소에도 우리가 직전에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면 들어갔겠지만, 애견동반도 아닌 것 같고 그저 밖이 너무 예뻤다.

바다 색깔 실화냐?바다 색깔 실화냐?

니케는 계속 새로운 냄새가 신났는지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귀 레이더도 바쁘게 움직였다.

3일동안 해수욕장 모래도 밟기전에 강아지 안돼요 하면서 거절을 많이 당했는데,
세화해변은 해수욕장 스케일이 아니라 그런지 우리끼리 놀기 좋았다.

애견동반 제주도 여행을 준비한다면 와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여기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었지만,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공개하겠다.

2017년 7월 1일의 제주도 세화 해변.2017년 7월 1일의 제주도 세화 해변.

아스팔트에서 계란후라이 하면 익을 것 같던 이날의 날씨. 

바쁜 댕댕이.바쁜 댕댕이.

거침없는 닠의 바다사랑.

니케는 아우름이나 애견 수영장이 있는 운동장이나 카페에 가면 질색을 하고 싫어한다.
정말 살기 위한 개헤엄을 하는데, 이상하게 바다는 자기가 먼저 들어가고 참 좋아한다.

아무래도 수영장은 빠지면 발이 안 닿는 것이 불안해서 싫어하는 것 같고,
바다는 파도가 오거나 찰랑찰랑 발 근처가 시원한게 좋았던 것 같다.

사실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닠이 더 수영을 할 수 있게 푹- 들어가고 싶었지만,
우리는 이날이 마지막날이라 닠을 켄넬에 태워서 공항에 가야했기에 아쉽지만 참았다.

신난 댕댕이.신난 댕댕이.

공포의 시바견 털갈이가 다가오는 여름.
털갈이를 조금 늦춰보고자 에어컨도 집에서 빵빵하게 틀고 추운 척 해보았지만, 이 제주는 참 더웠다.

닠의 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털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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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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