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게 인덕션 직구 (AEG HK634250X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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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 HK634250XB Induktionskochfeld


아에게 인덕션 이미지



혼수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구매한 인덕션.

나는 가스 형식이 아니면 다 인덕션인 줄 알았고, 지금까지 내가 인덕션을 쓰는 줄 알았는데 보통 오피스텔에 기본 옵션으로 있는 이건 붉은 불이 들어오는 하이라이터였다. 인덕션은 온도를 최대치로 올려도 불이 안들어온다.

가스불 끄고 나왔는지 걱정하기도 싫고, 가스연소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미세먼지들이 암발생 물질이라는 기사도 꽤 많이 접하면서 혼수로는 무조건 인덕션을 써야겠다 생각했다.

​​인덕션 장단점 ( 하이라이터와 비교 )

우선 둘다 전기렌지이고 단점은 비싸다,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 국내 백화점가 3분의 1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전기세는 아직 안써봐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대부분 후기를 보니 가스를 사용할 때 보다 적게나오거나 비슷하다 하여 생각보다 별 차이가 없어보였다.

-​ 하이라이터는 전기를 판넬을 달궈 직접 가열방식.
하이라이터의 장점 : 가격이 싸다. 아무냄비나 쓸 수 있다. (뚝배기, 유리 등 조리도구 제한이 없음)
하이라이터의 장점 : 잔열이 오래간다. 판 청소가 힘듬.

- ​인덕션은 자성을 이용해 유도 가열 방식.
인덕션 장점 : 물 빨리 끓음, 화상 위험이 없음, 에너지효율 높음.
인덕션 단점 : 전용 냄비를 사용해야 한다. ( 자성을 가지고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등)

보통 독일 지멘스, 아에게 인덕션들을 보통 직구를 많이 하며, 요리 좀 한다 혹은 욕심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에 인덕션 끝판왕인 프랑스 디트리쉬 인덕션을 직구 하는 추세인 것 같다.

나는 지멘스와 아에게를 고민하다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멘스 3구 인덕션이 테두리가 없어 배송중에 잘 깨져오고 새로 이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출시되서 신제품은 가격이 좀 높길래, 뭔가 독일제 같고 튼튼해 보이는 가성비 좋은 아에게를 선택했다.

구매 방식은 아마존 직접 직구, 몰테일, 유로라이프25 사용 방법이 있는데 리모와 살 때 한번 이용해본 유로라이프의 FTA무관세 협정이 가능한 [면세구매대행]을 이용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AEG HK634250XB Induktionskochfeld


내가 살 때보다 저렴해진 아에게 AEG HK634250XB 제품. 요즘 유로도 낮아서 더 좋은 타이밍!

유로가 요즘 1,250원 대인데 대략 300유로라고 하면 37만원 정도이다. 비슷한 제품을 백화점에선 260~400 사이에 판매중이다. 너무 양심없는거 아닙니까!!??

독일 내 부가세가 제외되니 아마존 가격보다 더 저렴해지고, 배송료가 좀 붙더라도 총 금액이 백화점에서 1개살 돈으로 3개 사서 쓸 수 있다.

구매 방식은 유로라이프에서 저 아마존 링크의 정보를 넣고 아래 캡쳐 이미지처럼 넣으면 된다!

AEG HK634250XB Induktionskochfeld 유로라이프 이미지



나는 2017년 4월 22일에 주문을 했고 27일에 항공편으로 출발, 5월 2일에 세관통과가 완료 되었다. 도착하면 인덕션 전문 설치기사분에게 연락이 오고 방문 일정을 잡은 후에 설치하면 된다.

최근에 자석이 붙는 냄비로 라면을 끓여먹어 보았는데 물도 정말 빨리 끓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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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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