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 옷정리.
무인양품스러운, 화이트-우드톤의 심플한 가구와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살아간다로 느껴지는 미니멀라이프.
내가 저 미니멀라이프를 하려면, 다 버리고 새로 사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느껴진다.
나도 도전했다가 실패했고 (본투 맥시멈인걸..ㅠㅠ)
그나마 성공한 것은 화장품.. 인 것 같다.
(아직도 정리가 필요함)
항상 피곤함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로 방치하는 옷장 ㅋㅋㅋㅋ
집에가면 또 안 하겠지만, 손으로라도 다짐을 하는 정리를 해야겠다.
미니멀리스트는 동경하는 것으로 하고, 가장 할 수 있는 심플라이프를 먼저 실천해 보자.
- 한 달 안으로 정리할 품목 -
1. 옷 정리 (겨울옷 꺼내고 / 여름 옷 수납상자에 넣기)
2. 베란다에 방치한 물건들 정리하기.
3. 부엌 정리하기.
4. 신발장 정리하기.
곤도마리에 옷 정리법.
미니멀리스트에 관심을 좀 가져 보았다 하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곤도 마리에는 버리는 순서를 반드시 지키라고 한다.
옷 정리 순서.
- 상의 (셔츠, 스웨터 등)
- 하의 (바지, 스커트 등)
- 아우터 (재킷, 수트, 코트)
- 양말류
- 속옷류
- 가방
- 소품 : 머플러, 스카프, 벨트, 모자 등
- 수영복, 운동복 등
- 신발
옷 정리하는 방법은 [ Knomari folding ] 를 유튜브나 핀터레스트에 검색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가져온 이미지들
- 출처는 모두 핀터레스트
(직사각형으로 개고 수납하는 법)
옷정리 1. 상의 개기 - 긴팔
옷정리 2. 상의 개기 - 반팔.
옷정리 3. 하의 개기 - 바지.
옷정리 4. 속옷 개기.
옷정리 5. 양말 개기. (감자 모양으로 돌돌 말면 실패!)
캐미솔 정리.
요런 느낌으로 정리한다. 옷을 갠다 !
옷 정리를 다 마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큰 카테고리로 의류 ▷ 책 ▷ 서류 ▷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라고 한다.
아마 추억의 물건부터 시작하면, 계속 추억팔이를 해서 그런가 보다.
곤도 마리에 정리법 순서.
보통 옷정리를 가장 힘들어하는데, 나도 제일 시도하기 두려운 부분인 것 같다.
결혼하면서 옷장정리를 나름 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많다.
내가 태릉 선수촌이냐고 놀린 남편의 운동복도 너무 많다.
심지어 관사 붙박이장은 옷 수납이 좀 불편하게 되어있다. 스튜핏!
분명히 매년 입을 옷이 없고, 항상 입는 옷만 입는 이 싸이클의 반복이 옷을 쌓아가는 것 같다.
결국 이사를 할 때, 내가 이런게 있었구나 하면서 깨닿기를 수년째 반복중이다.
- 정리기준 1. 2~3년 이상 입지 않은 옷은 버림 상자로 옮긴다.
(그중 사용 가능해보이면 아름다운 가게 기증하기.) - 정리기준 2. 최대한 개기.
수납용품을 사지 않고 정리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옷 정리에서 생각할 부분>
- 블로그 글을 보다 재밌는 글을 보았다. 옷장이 냉장고라면?
뭐 당장 옷이 상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행이라는게 있고 옷이 낡아가기 때문에, 최대치를 3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고가 혹은, 관리가 힘든 옷은 구입 전에 한번 더 생각한다.
- 나는 서랍장이 없는데 ? ← 스튜핏
<그리고 읽고 싶어진 책>
-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
-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습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