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몰X해빗 원목 펫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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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몰 X 해빗 강아지 원목 펫 하우스

집에 니케를 위한 공간이 잘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지붕이 있는 집을 구입했다.

인스타에 인친 시바(?)들이 리그램 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을 보고 알게되었는데 모델이 시바견이라 관심이 갔다.

보통 예쁜 강아지 하우스들은 소형견을 위한 사이즈가 많아서 항상 구매욕만 돋았다가 사이즈미스로 실패한 적이 많았기 때문에 우선 사이즈 체크가 일순위였다.

사이즈는 집에서 쓰고있는 어반비스트 쿠션이랑 거의 일치해서 넓지는 않지만 니케가 들어가기 괜찮은 사이즈로 구매를 결정했다.

한샘몰 x 해빗 강아지 원목 펫 하우스 지붕형.한샘몰 x 해빗 강아지 원목 펫 하우스 지붕형.


디자인과, 사이즈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바로 가격.

해빗 원목 강아지 하우스 가격

나는 한샘몰 사이트에서 구입했고, 기본 사이트 7% 할인을 포함해서

지붕형 하우스 가격 : 174,840 원

그리고 저 쿠션은 별매라서 추가 옵션으로 + 49,290원 

 총 224,130원에 구입했다.


내돈주고 사서 쓰는 후기. 

협찬 아니구요, 광고 아닙니다. ㅋㅋㅋ 니케 집사들 카드가 열일했어요.

(광고라면 확실하게 표기하고 ^_^)! 로고도 뙇뙇 박아주는게 기본이죠! 



한샘몰 사이트 온라인에서만 독점(?) 판매를 하고 있다. 

하남 스타필드 오프라인 한샘에도 없는 이건 한샘몰이랑 네이버 쇼핑에서 해빗에서만  온라인에서만 독점으로 판매하는 상품이었다. 

사이즈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보면 좋았을 것 같은데 입점 된 곳이 없어서 좀 아쉽다.


한샘몰x해빗 펫하우스 사이즈한샘몰x해빗 펫하우스 사이즈

니케는 시바견치고 좀 마른편이고, 마메시바처럼 체고도 작은 편이다.

보통 산책이나 운동장에 나가면 슈나우저나 푸들 친구들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더 말랐을땐 6kg대 고, 지금은 그나마 살이 쪄서 7 kg 후반 ~ 8키로 초 왔다갔다 한다.


요 한샘X해빗 펫하우스 강아지집 모델도 시바견인데, 체고 24에 몸무게가 7kg인걸 보면

맥시멈 8키로 정도까지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해빗 펫하우스.해빗 펫하우스.


아, 근데 니케가 항상 머무르는 자리가 하필 거울장이 있어서 반사되니까

거울이 있는 뒷면에는 임시방편으로 노즈워크 매트로 막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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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낯설어서 안들어가는 니케 집에 열심히 간식을 주면서

좋은 공간이라고 (?) 인식시켜주면서 훈련을 시켰다.


한샘몰 X 해빗 원목 펫하우스 - 강아지집.한샘몰 X 해빗 원목 펫하우스 - 강아지집.


우리집이 유독 화이트 화이트 해서 나무가구들은 바닥 컬러와 비슷하게 어둡다.

특히, 안방의 어두운 월넛컬러 가구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화이트라 걱정을 했다.

그렇지만이 해빗 강아지하우스는 싸구려 나무무늬 합판이 아니라, 고무나무 원목이라 구매한 만큼 걱정보다는 집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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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원목으로 강아지 하우스를 찾아 보았을 때,

약간 세기말 디자인이거나 너무 정직한 개집이 많아서 ㅋㅋ 포기했는데

예쁜 디자인의 강아지 하우스를 만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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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이 좋은 이유는, 보통 싼 가구에 들어있는 가공 목제 접착제 포름알데히드로 부터 안전하다.

절대 없다. 1도 안 나온다는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있긴 있는 것 같지만, 안전하다니까 !


참고로, 포름알데히드는 

공기를 통해 흡입되거나 피부에 노출되면 두통이나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며, 

  새집증후군이나 알러지를 유발하고, 1급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어있다.


엄청나게 큰 포장들!엄청나게 큰 포장들!어마어마한 박스.어마어마한 박스.


아 그리고 하나 놀랐던게, 나는 당연히 조립형으로 배송이 될 줄 알았는데

완제품으로 ㅋㅋ 정말 어마어마하게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다. 

진- 짜 무겁다. 정말 무겁다. 남편이 옮기느라 고생을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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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완제품으로 배송이 되다보니 유격이 좀 생긴 것 같은데, 

좌측에 보면 틈이 벌어져있다. 아래 사진2 오른쪽을 보면 틈이 없는 것을 보면 불량인 것 같다. 

요기 보면 틈이 벌어져있다.요기 보면 틈이 벌어져있다.


다만 교환 과정이 너무 번거로울 것 같고, 앞쪽이 아니라 뒷면이고,

무게도 너무 무겁고, 날도 덥고 겸사겸사 그냥 쓰기로 했다.

어차피 멀리서보면 잘 안 보인다. (^_^)/


니케 펫 하우스.니케 펫 하우스.


나도 없는 내집.

내집 장만의 꿈을 집사를 통해 해내는구나 닠.

부럽다.

니케 유튜브 구독자 분이 고시원 방 같은 사이즈라고 해서 빵터졌는데, 

뭐 여튼 내 집 장만의 꿈 이루었슴니다.


강아지집, 해빗 원목 펫하우스당당한 집주인.


니케가 들어가면 요런 사이즈고, 보통 거실에서 티비보는 나를 지켜볼 때,

폭신한 안방 침대에서 자야 하는데 문이 닫혀서 못 들어갈 때,

하루에 몇 시간씩은 애용해주고 있다.

/

주로 산책갔다가 우다다할 때 꼭 한 번씩 들러주는 포인트 스팟으로 잘 쓰고 있다.

내 상상속의 니케 집은, 매일 저기서 자고 ~ 

언제나 편하게 누워있는 것인데, 니케는 집에 있는 소파 1 정도로 생각한다.



그래도 요기 니케 집에서 졸거나, 잘 때 넘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보람이 있다.

/

근데 첫 날은 입주를 거부하고 저렇게 박스에서 주무시는데

보람이 좀 없었다.


아니 왜때문에 집두고 박스에서 주무세요?

아무리 폭신하고 평수가 더 넓어도 그렇지

고양이세요?

/


결론은 예쁜 집을 사서 내 맘에 들고, 잘 산 것 같다.

(니케 맘은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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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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