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노 강남역점
- 위치 : 강남역 9번출구 - 미즈컨테이너 바로 건너편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 (발렛가능)
- 시간 : 평일 11:30 - 23:0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 12:00 - 23:00(브레이크타임 없음)
오레노 강남역을 검색하면 이자카야도 나오고 프렌치/이탈리안 레스토랑도 나온다.
주소를 잘 보고 찾아가길, 미즈컨테이너 바로 앞 건물에 있다.
오랜만에 봤는데 아직도 미즈에 웨이팅이 있어서 신기했다.
오레노 안에는 연말 모임으로 테이블을 붙여놓은 자리들이 많았고, 4인 가족도 많아 보였다.
메뉴는 저번에 방문했을 때 처럼 동일하게 시켰다.
블로그에 검색하면 다들 (아마 바이럴 뿌린 느낌인데) 비슷한 내용이다.
키워드는 연말모임, 토마호크, 수요미식회 인 듯.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카프리쵸사 (4개의 맛으로 구성됨) 피자를 먹는 거 같다.
토마호크는 4명이 왔을 때 적당한 사이즈로 보였다.
(가격도 100g 에 8,900 인데 - 보통 1kg 정도 한다.)
여기는 평일 점심 / 저녁 / 주말 저녁 메뉴가 모두 다르다.
오레노 메뉴
우리가 시킨 메뉴.
- 프렌치 어니언 수프 - 6,900원
새우 아히죠 - 12,900 원 (+ 바게트 1,000원)
블랙 트러플 까르보나라 리조토 - 14,900 원
엘본 스테이크 - 32,900 원
음료는 콜라/ 사이다 이렇게 시켰다.
티본을 주문했지만, 이날 품절이라고해서 엘본을 시켰다.
다음엔 랍스터를 시켜봐야지 !
프렌치- 이탈리안 요걸 섞어놓아서 사실 한국인 입맛에 다 잘 맞는 메뉴들이다.
새우 아히조.
새우 감바스랑 비슷한 느낌이다.
스페인 음식보단 동남아 스타일의 새우 애피타이저.
에릭케제르 바게트 빵을 추가해서 같이 먹었다. (같이 주면 좋겠다.)
옆 테이블에서 보면 비주얼은 맛있어 보이는데, 생긴 거에 비해 맛은 그냥 그랬다.
눈으로 먹는게 더 맛있던 메뉴.
어니언 수프.
날이 추워져서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면 어니언 수프를 기대하고 시켰다!
어니언 숲은 오레노에서 별로였다.
15분 정도 혹은 더 걸린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음식이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진하게 우린 맛이 없고, 가볍고 양파가 너무 살아있었다.
이게 아닌데 !!!!! 더 푹푹 고아서 우려주면 맛있을 것 같다.
이거 대신 차라리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를 시키는게 나을 것 같다.
블랙 트러플 까르보나라 리조토
오레노 가면 꼭 먹는 블랙 트러플 까르보나라 리조토.
살- 짝 짠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다. 트러플향이 가득하다.
다음에 가면 좀 덜 짜게 해달라고 할 생각이지만, 오레노에서 시켜야 할 추천메뉴!
엘본스테이크.
스테이크로 생각하면, 엘본이나 티본스테이크가 가성비는 좋은 것 같다.
저번 이태원 오레노 방문에서는 티본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다시 시키려 했더니 품절이라고 한다.
매니저 같은 분이 저녁시간에 메뉴들 중 품절되는게 있으면 막 소리치고 다닌다.
"토마호크 1개 남았습니다 ~ " 이런식으로 ㅋㅋㅋ 신기하다.
다음엔 여럿이 가서 도끼처럼 생긴 토마호크를 먹거나, 랍스터를 시켜야겠다.
오레노 계산.
먹고싶은 메뉴 다 시켰는데 이정도 나온거 보면 괜찮은 것 같다.
더 저렴하게 먹으려면 사이드나 스테이크류를 안 시키면 될 것 같다.
한화 임직원은 아마(?)할인도 되고, 리프레시 포인트로 식사권을 구매해서 사용 할 수 있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