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파브리코르 장식장
- 유리도어수납장, 베이지
- 제품번호: 902.422.93
- 가격 : ₩ 179,000 / 개
- 규격 57x150 cm
유리도어수납장은 나만의 수집품과 유리제품을 멋지고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선반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FABRIKÖR 파브리셰르 특징.
- 선반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전선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내장형 조명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규격
- 폭: 57 cm
- 깊이: 47 cm
- 높이: 150 cm
- 선반당 최대하중: 10 kg
FABRIKÖR
이케아 공홈에 있던 설명.
레고 장식장으로 무엇을 사야할까 고민하며, 박스조차 개봉하지 못하던 나날이 반복되었다.
그리고 열심히 또 검색을 시작했다.
보통 레고를 많이 모으는 분들은 레고국이나 카페/블로그에서 보면 국민 레고장이라고 하는 이케아 데톨프를 먼저 구매해서 시작한다.
그리고 마이뮤지엄이라는 내박물관을 사서 사이즈별로 전시를 하는 것 같다.
나는 헤비한 레고 유저는 아니고, 라이트한 덕후기 때문에, 고민을 했다.
지금 가지고있는 레고는 펫샵 모듈러 1개와 디즈니캐슬이다.
그 외, 본가에 있는 디즈니 베이비돌과 피규어들이 있지만 우선은 레고만 생각하고 검색했다.
데톨프를 구매하게 되면, 금액도 나쁘지 않고, 모듈러를 전시하기에는 최적의 장식장 같았다.
대신, 디즈니성을 단독 전시할 아크릴장을 구입하거나, 또 새로운 장식장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케아에 가서 열심히 사이즈를 비교해본 결과, 요 파브리셰르가 층 조절을 하면 딱이더라구!
열심히 조립을 합니다.
만들때마다 감탄사가 나오는 설명서.
그리고 주말에 광명 이케아에 가서 구매해왔다.
강화유리 때문에 생각보다 정- 말 무겁고, 박스 패키지도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편쓰가 고생을 좀 했다.
화이트가 있으면 좋은데, 노란빛이 많이 도는 베이지와 블랙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베이지로 샀다.
집 벽지가 라이트그레이라 더 노래보이는 느낌이다.
레고 장식장으로 딱이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남편이 큰 부분은 조립을 해놨고, 설명서에도 2인이 함께 하세요! 부분 (문짝달기)을 도와서 완성했다.
하얀 책상이랑 비교해보니, 누런 베이지가 좀 거슬리긴 한다.
이렇게 또 다크그레이를 살 걸 그랬나 살짝 후회를 해본다.
그 국민캐비넷으로 유명한 그 아이같은 하얀색이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다.
하지만 레고를 생각하면 저 컬러가 레고에는 더 잘 어울리겠지 하며 합리화를 한다.
조금만 하얗게 만들어주지 그랬니 이케아!!!!
(아이맥 올려진 이케아 책상 - 알렉스 책상리뷰 보러가기▶)
저기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디즈니 캐슬을 넣어야지.
선반 조절은 편하게 할 수있고, 우선은 1층 모듈러 / 2층 일단모름 /3층 디즈니캐슬 순으로 맞춰 놓았다.
저 선반이 더 필요하면, 저걸 들고 유리집에 가서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정도의 정성은 없다.)
디즈니성이 정말 잘 보일 것 같다.
네이버 브릭나라 카페에서 검색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구매하지는 않는 장식장인 것 같다.
그나마 찾은 것이 민트색 컬러인데, 서랍장 디자인 자체가 튀지만, 수납공간 대비 공간차지하는 부분이 비효율적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보통 인형을 모으거나, 레고 + 인형 모두 다 모으는 콜렉터들에겐 은근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블로그에 후기를 찾아봐도 거의 그릇장으로 사용을 하거나, 다용도 장식장으로 저 디자인 자체를 장식하는 스타일이 많았다.
우선 레고 펫샵을 넣었다.
저 펫샵도 조립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만들어서 넣었다.
모듈러 입주 완료, 하나 더 구매해서 붙여주고 싶은데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다!
어셈블리 스퀘어를 샀으면 딱 맞았을 것 같다.
모듈러 1개는 넉넉하고, 2개를 넣기엔 좁을 느낌이다.
열쇠 잃어버리면 끝장이라던데, 잘 보관해야겠다.
잠금장치가 있어서, 조카 혹은 동생 사촌동생들이 방문한다고 하면 숨기면 된다.
엄청난 장점 !
대신 열쇠 잃어버리면 답은 없다.
1층 펫샵 레고 모듈러를 넣고, 2층에는 지금 다른 서랍에서 잠들고 있는 피규어들을 꺼내줘야겠다. (귀찮다)
3층에는 디즈니성을 기다리는 넓은 공간으로 비워두었다.
생각보다 좀 더 노란 베이지다.
이케아 FABRIKÖR 총평!
- 조립 난이도는 조금 높은편이며, 사가지고 올때 매우 무겁다.
- 단독 전시용으로는 꽤 괜찮다.
- 이름이 파브리셰르인지 파브리코르인지 모르겠다.
- 레고 / 피규어 수집가중 큰손이신 분들은 피해야한다. 스튜핏 장식장이 되버린다.
- 가격이 179,000인데 가끔 15만원대로 행사를 한다 그때 구매하면 그뤠잇.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