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인턴 D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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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인턴 하우징

디즈니인턴 숙소

디즈니 인턴십에 참여를 하게 되면 궁금한 것이 숙소. 보통 칼리지 프로그램 참가자는 디즈니에서 제공하는 숙소에 살게 된다.

기숙사는 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별에 따라 아파트 배정이 나눠지며, 만 21세가 안된 미성년자는 술 반입이 금지된 Wellness 아파트로 미성년자만 모여있는 숙소에서 살게 된다.

디즈니 인턴십 사이트에서 UNDER 21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PARTICIPANTS LIVING IN OUR HOUSING COMPLEXES WHO ARE UNDER THE AGE OF 21 UPON ARRIVAL WILL AUTOMATICALLY BE PLACED IN AN ALCOHOL PROHIBITED APARTMENT (NO ALCOHOL PERMITTED AT ANY TIME).

PARTICIPANTS WHO ARE OVER THE AGE OF 21 AND WISH TO LIVE IN AN ALCOHOL PROHIBITED APARTMENT MAY REQUEST THIS DURING THE HOUSING PRE-REGISTRATION PROCESS; THIS EXCEPTION REQUIRES THE PARTICIPANT TO SIGN A FORM ACKNOWLEDGING THAT NO ALCOHOL IS ALLOWED IN THE UNIT.

숙소의 컨디션은 밑에 나열된 순서대로 좋아진다. 비스타 웨이가 주변에 먹을 곳이나 스타벅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셔틀버스 교통의 허브인 만큼 모든 파크로 출퇴근하기 편하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오래되었다.


디즈니 기숙사

디즈니인턴 기숙사의 종류. (DORMS)

  • Vista Way
  • (주소: 13501 Meadow Creek Drive Apt.#___, Orlando, FL 32821)

    디즈니 하우징에서 가장 오래된 기숙사. 건물이 1980년대 초반에 EPCOT과 동시에 지어졌다고 한다. 그만큼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소문에 의하면 파티를 좋아하는 기숙사라고 하고 미러볼을 달아놓고 파티를 한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소문이 많았지만, 워낙 많은 프로그램 참가자가 있어서 소문과 다르게 무난하고 조용하게 살았다. 여름엔 그냥 수영장이 가까워서 시끄러운 정도, 밤에도 가끔 Hot tub이 있어서 시끄럽기도 하고 나도 잘 나가서 떠들고 했다. 가까운 곳에 Walgreen, Starbucks, Wendy's, Chick-fil-A 등 편의 시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일이 끝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다.

  • The Commons
  • (주소: 8050 Gables Commons Drive Apt.#___, Orlando, FL 32821)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커먼스는 EPCOT에서 문화 교류 프로그램 인턴십으로 참여하는 ICP들이 사용 가능한 기숙사였다. 내부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아마 비스타 웨이보다는 어디든 좋을 것 같다. 길 건너 Orlando Premium Outlet에 가기 위해 쉬는 날 이곳을 자주 방문했다.

  • Chatham Square
  • (주소 : 8161 Chatham Manor Blvd. Apt.#___, Orlando, FL 32821)

    패터슨과 가까운 체담 스퀘어는 길 건너에 Mickey's Retreat이 있어서 캐스트 멤버들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할 수 있다. Day-off 일 때 사용 가능 하다. 테니스 코트, 샌드 발리볼 코트, 축구장, 보트 렌털, BBQ grill 등을 빌려 사용 할 수 있다. 다른 기숙사에 살아도 사용 가능하지만, 보통 가깝지 않아서 나는 졸업식을 할 때 딱 한번 가봤다. 세탁시설이 2, 7, 15, 19 빌딩에 있고 debit card 나 credit card로 사용 가능하다.

  • Patterson
  • (주소: 8139 Patterson Woods Drive. Apt#___, Orlando, FL 32821)

    외관은 채담 스퀘어와 비슷하지만 디즈니 하우징 중에 가장 최신이고 럭셔리하다. 2008년에 완공되어 내가 디즈니 인턴을 하던 2010년에는 정말 새것 같은 건물이었다. 물론 비스타 웨이에 내가 살아서 상대적으로 더 좋아 보였다. 채덤과 같은 구역에 있고 채덤과 비슷한 세탁 시설이 있다. 요즘은 웹사이트도 있어서 채덤이나 패터슨은 세탁이나 드라이 사이클에 대해 알 수있다고 한다. 패터슨은 비스타 웨이 처럼 바로 앞에 버스 스탑이 있지는 않고, 채덤 스퀘어에서 타는 버스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한다. 수영장도 좋고, fitness center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기숙사 비용.

지내는 동안 공과금과 집세는 별도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디즈니 인턴을 하며 받는 주급 Payroll에서 차감돼서 나온다. 보통 2인실~8인실까지 구성이 되어있다. 나는 Vista way의 6인실에서 지냈다. 몇 인실이냐에 따라 하우징 비용이 달라지고 어느 종류의 Apartment complex에 지내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 보통 일주일당 $80~$120 사이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들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85불 정도 공제되었던 것 같다. 이사를 원하면 Disney Housing Team에 말해서 이사도 가능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하우징 인스펙션이 있어서 통과해야 했다. 보통 2주 전쯤 알려주는데 언제 오는지 몰라서 그 기간 동안은 긴장하고 깨끗함을 유지하고 살아야 했다. 정말 집에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게 치워놔야 통과할 수 있었다. 실패하면 벌금을 내다가 터미네이션 당할 수도 있다. 잘 청소해놓으면 초콜릿이나 과자를 올려줬다.

  • 1st Fail : $25 fine.
  • 2nd Fail : $50 fine and meet hosing manager.
  • 3rd Fail : $100 fine and terminaion.

 

VISTA WAY Apt #607.

내가 디즈니 인턴을 하는 동안 살았던 곳은 Vista way 607호. 처음 배정받고 바퀴벌레 나오게 생겨서 좀 속상했지만, 살다 보니 정도 들고 패터슨으로 이사를 가려고 마음먹었지만, 룸메들과 너무 잘 지내서 결국 프로그램 종료까지 살았다. 방 3개에 화장실 2개로 구성된 아파트였고, 6명이 살았다. 건물 한 동에 1층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 코인 런드리 머신이 있었다. 비스타 웨이는 다른 하우징과 다르게 전용 카드 충전식이다. 우리 집 근처에 Pool, gym, club house 모두 다 있어서 편리했고 시끄러웠다. 집 안에는 기본적으로 거실에 TV와 소파, 방마다 침대와 서랍장, 옷장이 있고, 부엌에 냉장고, 오븐과 주방 시설이 되어 있었다. 여섯 명이 살다 보니 아무래도 냉장고 사용이 좀 불편했지만 서로 의견 조율을 하다보면 살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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