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Tour Eiffel :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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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 어딜가나 에펠탑이 보여서 괜히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여행 첫날은 역시 에펠탑을 보러 가야지.
우선 배가 너무 고팠으므로 , 짐을 풀고 사쥬에 갔다가
마레지구 쪽 미리 찾아놓은 로컬 맛집에 갔다.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한국인들도 꽤 오는걸 보니 블로그로 입소문도 탄 것 같고, 입맛이 한국 입맛인 느낌.

* ​Le Petit Marche (르쁘띠마르쉐)
* 주소 : 9 Rue de Bearn, 75003 Paris, 프랑스
* 8호선 - Chemin Vert 역 근처

구글맵에 미리 별로 찍어놓고 갔다.




다른 메뉴는 몰라서 저 음식을 사진 찍어가서 보여주고
저걸 시켰다 ^_^)/ 익힌 바나나와 오리고기, 그리고 고기...
파리에서 첫끼라 구냥 쏘쏘 괜찮네 하면서 먹었는데
돌이켜보니 맛집이였네.


내가 먹은게 이름이 Magret de canard 요건데 Canard (오리) 를 보고 주문해도 괜찮다. 그리고 등심 스테이크 Entrecote.
같이나오는 매쉬드 포테이토도 맛있다 !


그렇게 배를 채우고 에펠탑을 보러 또 먼길 떠났다.



메트로 타고 에펠탑을 보러 고고
에펠탑이 보이는 포인트가 꽤 많은데 우리는 그냥 에펠탑의 정석 샤이오궁으로 갔다.

아마 Trocadero역에서 내렸던 것 같음.
이날 또 올랜도 게이 클럽 참사가 일어나서 광장같은 곳에서 무지개 플래그를 든 사람들이 뭔가 집회를 하구 있었었다.




그리구 또 테러의 위협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 정말 총든 무장 군인 / 경찰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그 유명한 에펠탑 파는 흑형이나 집시단 싸인단 등 보지 못했다. 에펠탑 파는 흑형은 경찰군인이 뜨면 바로 마법처럼 보자기를 확- 접고 사라졌다.

​​



뚜릅 뚜릅. 저기가 그 유명한 공효진 류승범 커플사진을 찍은 곳인데 우린 커플이 아니니까 ^_^/ 각자 찍었다.



에펠탑 쪽으로 걸어가며 너무 신났었다. 팔랑팔랑
다시 가고 싶어라. 날은 흐렸지만 축구공 달린 에펠탑으로 계속 갔지.



모자를 가져가길 참 잘한 것 같다.
인천 - 도하 - 파리 당일 도착 여행이라 모자를 썼지만, 포인트도 되고 참 좋았다. 잘했군 잘했어



그리구 에펠탑 앞에서는 2016 유로컵을 하느라 입장 보안이 꽤 살벌하고, 역시나 무장 경찰 군인이 한무더기였다.
파리에서는 에펠탑이 보이는 뷰가 가장 좋은 곳이라 해서.
굳이 그 에펠탑에 올라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에펠탑 전망대는 안올라갔는데 잘 한것 같다. 아직까지 후회가 없는걸 보니




파리 에펠탑은 해가 질때 쯤 정각이 되면 10분정도 반짝반짝 빛이나며 사람을 감성적이게 만든다. 너무 예뻣어. 저게 아마 8시 ? 9시 였던 것 같은데 해가 정말 안져서 당황했었다.

그리고 150년만의 홍수 ! 로 인해 루브르 일부 구간도 폐쇠되고 바토무슈나 유람선들도 운행중지가 되어서, 아 이곳이 바토무슈 타는 곳이구나 구경만 하고 왔다. 미리 티켓을 구매해서 파리에 있는 일주일동안만 쓰면 됬기 때문에 또 와야지 하면서.




그리고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이 2016년 6월 12일에 일어나서 에펠탑 컬러에 추모하는 컬러가 나왔었다.

그리고는 축구.. 공에 여러 이미지가 생기고 공을 가만두지 않았다. 클래식한 에펠탑이 보고 싶었지만, 뭐 또 가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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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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