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EL70300G, FE 70-300 F4.5-5.6 G OSS 렌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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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망원렌즈의 필요성에 대해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었지만,

가성비로 꽤 괜찮은 렌즈인 것 같아서 잠깐 48시간 렌탈을 해보고 후기를 남겨본다.

소니  70-300 G 렌즈다.

집 쇼파에 대충 녹아 내린 듯 누워서 멀리 있는 니케를 찍었는데 27인치 아이맥으로 원본을 확인하고 깜짝 놀랬다.

헐...

코 주름이 나온다.

심지어 콧잔등의 털까지 다 살아있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이건 사진 한장이고 진짜 어머 이건 사야해 느낌의 렌즈.

위 두장을 제외하고 아래 사진부터는 영상 캡쳐다.

4K 화질로 찍어서 그런지, 영상 재생을 하고 화질에 깜짝 놀래서 또 캡쳐를 했다.

이것도 털이 살아있다.

내 눈보다 더 좋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코랑 콧잔등 얼굴쪽의 털 해상력에 감탄하다가..

몸 전체적인 털의 디테일이 다 살아있는 점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변태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서 크롭.

심지어 영상 캡쳐 크롭이다.

여기 특히 다리 쪽 하얀 은빛 털(?) 들도 나와서 진짜 진심 기절할뻔

이 아래는 바닥에 떨어진 털도 나와있고, 바닥 마루 질감도 사실적이며,

속눈썹에 전체적으로 정말 놀라운 해상력이다.

금액과 무게를 생각하면 sel70300g가 생각보다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지금 렌즈 화각대가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광각 부분을 조금 정리하고 망원줌 하나 들여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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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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