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풍무푸르지오2차 /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84A (34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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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풍무푸르지오2차


김포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주소 

경기도 김포시 유현로 215 (풍무동) / 풍무동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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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합정 마포한강푸르지오에서 살면서 푸르지오에 대한 인식이 좋았는데,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카페를 보다보니 집도 뽑기가 심한 것 같다.

신기한게 우리는 계약 당시 이 집은 보지 않고 다른 동 / 다른 호수의 똑같은 84A를 보고 계약 했는데 잘 산 것 같다. 

나름 하자접수 준비를 하며 카메라로 찍어보았는데 큰 하자가 없어서 블로그에 포스팅!


김포 센트럴 푸르지오 - 거실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 - 거실

거실 아트월 부분은 깔끔하다.

다만 하나 거슬리는게 나는 저 아래 콘센트가 티비를 벽걸이에 걸었을 때 안 보이면 좋겠는데 무조건 보이는 위치다. 

ㅜㅜ 그게 좀 아쉽다. 

어떤 집들은 풍경 보려고 아트월 쪽에 쇼파를 놓고 반대 쪽에 티비를 놓는다고도 하는데 그것도 고려야해봐야겠다.


요기가 인터폰 있는 벽쪽인데 여기에 티비를 붙여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콘센트 위치가 난해하여 그게 문제일 것 같다.

천장 등은 디자인이 좀 난해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상한 몰딩 장식은 없어서 패스.

나중에 들어갈 때 LED가 아니면 등만 교체하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동 간격은 넓은편이고, 풍무 푸르지오 2차가 새 아파트라서 그런지 조경도 잘 되있다.

다만 올 여름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좀 걱정되긴 하는데 나무들이 작아서 잘 키워주면 (?) 좋겠다.

요기는 보타닉 가든 (?) 이라는 조경위치.

놀이터 뷰는 아니라서 조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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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문제로 삼던 비행기 소음들은 집에있으면 그다지 거슬리지 않는 정도인데

오늘 창문열고 있어보니 좀 시끄럽긴 했다.

요기 위로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이 지나가서 비행기가 참 잘보이는데,

남들은 그래서 싫어하는 것을 상어는 ㅋㅋㅋ 비행기 보인다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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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부엌.

계약전에 84D 타입 이랑 고민을 했는데, 확실히 4베이 판상형이라 그런지

A타입이 부엌이 시원시원하게 넓어서 결국 A로 계약했다.

김포 센트럴 푸르지오 - 부엌 

옵션으로는 저렇게 냉장고랑 김치냉장고 위치를 잡는 것으로 되어있고,

저걸 선택 안하면 그냥 붙박이장으로 된다고 한다. 

우리는 김치냉장고가 없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ㅋㅋㅋ 

냉장고 지금도 텅텅 비어있는데 김냉까지 살 생각은 없다.


수납공간이 참 많다.수납공간이 참 많다.

수납공간이 많은 편이고, 요런데다가는 소 가전들 넣으면 될 것 같다.

다만 아쉬운게 콘센트가 저 장 안에 없고 바깥에 있어서 선들이 좀 거슬릴 것 같다.

그런 세심함은 부족한 느낌.

 

아 그리고 요 장 뒤에 그냥 텅텅 빈 숨은 공간이 있는데

입주카페 보니까 많이들 저기를 살려서 알파룸처럼 창고로 쓰거나, 수납을 하는 것 같다.


나중에 입주할 때 그런 공사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


싱크대 오른쪽으로는 세탁실 + 보일러실이 있다.

넓어서 세탁기 건조기 다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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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옵션으로 가스렌지랑 오븐이 있는데 우리는 지금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어서

나중에 저걸 떼거나 지금 쓰는 인덕션을 아일랜드 식탁에 붙이는 (?) 공사를 해야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스렌지 불 싫어해서 전자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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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맘에 안드는 등 ㅋㅋㅋㅋㅋ

기다려 언니가 입주할 때 직구해서 등 갈아줄게.



이건 싱크대에 있는 수세미 살균 (?) 기능이라고 하는데 처음봐서 쓸지 모르겠다.

그리고 싱크대 하단장에 음식물찌거기 처리기가 있는데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 반 반 갈려서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

음식물분쇄기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다 갈아버리면 좋을 것 같다가도 환경오염이 안 될까 걱정도 된다.


김포 센트럴 푸르지오 - 세탁실 / 부엌

여긴 세탁실

 보일러 / 선반등이 있다.

지금 집은 벽이 가벽이라서 랙 설치를 못해서 건조기랑 세탁기랑 일자로 올려놓지 못했는데

여기는 잘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주부놀이도 안 하면서 부엌 사진 지분이 많다. ㅋㅋㅋㅋ

아일랜드 식탁 (?) 조리대 (?) 부분의 수납 이것도 엄청 많다. 

엄마는 이 점을 가장 좋게 본 것 같지만 

말로만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고 있는 나는 수납공간이 너무 많아서 텅텅 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 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보면서 새롭게 아는 것이 많다. 

지금 사는 집은 진짜 오래 됐는데 여기는 김포 신축 아파트라 그런지 신기한게 많다. 


이 구석에 붙은 얘는 뭐냐고 물어보니 쌀통이라고 한다.

ㅋㅋㅋㅋ 별게 다있다 !!! 

요렇게 쌀통이 나온다. 쌀벌레 안 생기게 해주는 것인 것 같다. (모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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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센트럴 푸르지오 - 방1

여기는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있는 방 1.

요 방은 화장실 현관 이랑 같이 있고, 붙박이로 옷장이랑 서랍장이 있다.

미리 분양받은 분이 시스템에 에어컨을 안 해놔서 올 여름처럼 날이 더우면 진짜 더울 것 같아서 고민이다.

그리고

여기는 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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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센트럴 푸르지오 - 방1

 

여기는 안방이랑 가까운 방 2인데, 별도로 붙박이장은 없고, 현관 근처에 있는 방 1 보다는 크기가 작다.

서재로 쓰거나 어린아이 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안방. 제일 넓은 방이다.

김포 센트럴 푸르지오 - 안방

베란다가 있고, 빨래 건조대도 천장에 붙어 있다.

거실과 같은 보타닉가든 뷰이고, 여기는 무슨 용도로 쓰는지 아직 모르겠다 (?)

암튼 이렇게 방에 베란다가 있다.

화각이 좁아서, 이 날 찍은 사진들은 화각이 좁아서 아쉬운 사진밖에 없다.

안방 안에는 화장실 + 드레스룸 + 베란다 + 대피소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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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장실과 다르게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가 있다.

뭐 나름 비데도 설치되어 있다. 컬러가 맘에 안들지만 뭐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쓸 것 같은 비데.

다들 줄눈시공을 많이 하는데 해야하는 것인가 고민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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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파우더룸 (?) 까진 아니고 화장대가 있다.


화징실 - 드레스룸 - 화장대 요렇게 있다.

드레스룸은 C 타입인가 B타입이 제일 잘 나와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A타입은 적당히 무난한 드레스룸이 있다.

엄마에게는 여기에만 옷 넣고 붙박이장 안 할 것이라고 떵떵 당당!하게 말했는데 과연 어떻게 되려나.

드레스룸을 지나오면 완강기가 있는 대피공간이 있다.

여기에는 뭔가 적재하면 안 되고, 저렇게 빈 공간으로 둬야 하는데

가끔 카페에 보면 랙같은걸 설치해서 물건을 두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다.  

안방에서 보이는 아파트 반대 쪽 뷰,

조용하게 베드민턴 치는 공간이랑 푸른 공간들이 눈이 편해졌다.

내가 살아오고, 살고 있는 아파트는 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이고 지상 주차장이라서 이런 뷰들이

다 자동차로 채워져있는데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여기 아까 언급했던, 부엌과 안방 사이에 있는 저 빈 벽의 정체는

부셔서 숨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시공을 할 예정이지만, 어떤 방식으로 할 지는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

여기는 입구 현관 근처에 있는 화장실이고, 무난한 거울 장이 붙어있다.

아, 그리고 요즘 신축아파트들이 먼지다듬이가 많아서 말이 많은 것 같은데, 신기하게 한마리도 없다.

정말 뽑기를 잘 한 것인가 아직 안 나타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안 나타나면 좋겠다. 

어쩌다보니 홀린듯 엄마가 만두주러 서울왔다가 갑자기 집 계약을 하게 되었다. (알라뷰)

부동산에서는 농담으로 김포에서는 등산하다가 갑자기 집 계약 하는 거라고 그러는데 ㅋㅋ 신기하고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은 관사에 살지만 빠르면 2년반, 3년 뒤에는 살 집을 구해야해서 뭔가 불안함을 가지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일년동안 돈 모아보니, 모으는 것 보다 부동산 오름세가 정말 넘사라서 은행이 사주는 집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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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이고 우리가 산 건 현관 타일정도 일 것 같다. 

아직 주택공사의 디딤돌 아니고, 보금자리론이 절차가 많이 남아있지만 무사히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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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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