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털빠짐 - 여름 털갈이 (A7M3 동영상.ytb)

시바견 털 갈이

매번 겪지만, 매년 역대급 갱신하는 느낌이다.

이번 털갈이는 두 번째 영상으로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7월) 진행되고 있다.

어쩌다보니 영상에 털얘기만 하는 것 같은데 지금 털갈이 시즌이라 그렇다.

언제까지 겨울 솜털을 뿜어낼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계속 뿜고 있다.

내 생각엔 계속 털갈이를 하다가, 시바견 특유의 여름 털이 올라오고 나면, 다시 겨울 준비를 할 것 같다.

즉, 겨울털 -> 여름털 -> 겨울털 -> 여름털을 반복하며, 털이 안 빠지는 그런 날은 오지 않는 것이다.

시바견 털 뿜뿜.

아래 두개 영상이 최근에 만든 것인데 소니 A7M3로 4k 영상 촬영을 해서 그런지,

티비에서 보면 4K까지 지원되서 넘 선명하고 좋다.

돈 많이 쓴 보람이 있다. 

털이 막 휘날리는데 소름이 돋는다.

고화질로 보고 싶다면 UHD 티비로 보세요 !  

검색어에 시바견을 치면, 자동완성으로 오는 것이 털 !! 

시바견 털 !

그래요 털이 어마어마한테, 니케가 한 살  이전 꼬꼬마 멍시절엔 시바견 털 별로 안 빠지는데 ?

했던 나를 몹시 칩니다.

엄청 빠져요. 

스치기만 해도 빠져요.

쓰다듬으면 더 빠져요.

목욕하면 죽은 털이 올라와서 더 빠져요.

계속 시바견 털은 빠집니다.

시바견 털 빠짐 이정도는 애교.

호호 사람 없는 여름 점심 반려견 놀이터에서 털을 빗었어요.

저 빗은 제가 사랑하는 사랑빗입니다. 

시바견 털인데 고양이 빗이지만 참 잘 쓰고 있어요.

저정도 뽑았는데 저건 그냥 애교에요 ! 저만큼 계속 나옵니다.

니케가 사라질까바 조금씩 아껴서 브러싱 하고 있어요.

털이 너무 많아서 뺵다방 컵에 꾹꾹 담아왔다.

광교 반려견. 놀이터는, 응가봉투 이외엔 쓰레기를 버릴 수 없어서 가지고 갔던 뺵다방 컵에 꾹꾹 담아와서 버렸어요.

저 컵 사이즈 꽤 큰데 닠 털도 꽤 크고, 많고 그래요.

눈에서 왜 땀이 나지 눈물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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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렇게 물리적으로 브러싱을 하는건 애교입니다.

목욕을 하면 죽은 털들이 다 올라와서 '털매' 가 맺히고 수확 가능합니다.

퐁퐁파피 셀프목욕샵에서 열심히 목욕 시키고, 사장님께 매번 감사합니다.

즈히 니케가 털을 좀 많이 뿜어요. 

목욕하면서 나온 털.

부디 이제는 좀 털갈이를 덜 해주면 좋겠다는 아주 소박한 소망.

그렇지만 옷에 따라다니는 니케 털을 보며 니케 생각이 계속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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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몇 개 붙은걸로 존재감 뿜뿜하는 사랑하는 나의 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