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부시드노엘 클렌저
BUCHE DE NOEL
부쉬드 노엘이라는 클렌저가 그렇게 좋다고 피부과 관리 받은 것 처럼
각질 관리가 된다고 해서 귀가 없는 나는 또 러쉬 매장에 갔다.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나온 것들이라 내가 산게 여의도 IFC몰 러쉬 마지막 2개중 1개였다.
이제 매장에서 판매가 되면, 재입고는 없다고 한다.
후기들이 다들 씻고 난 후에 건조함이 없고 광택이 초 ㅏ르르 한다.
한정아니면 좋겠다. 유통기한 아니면 쟁여놓고 싶다.
한명은 극지성, 한명은 극건성인데 둘다 빤딱빤딱하다
등등
나를 혹하게 하는 후기들 ^^!이 전부였다.
그렇다면 이 소비요정이 가만있을리가 없지!!
한국 러쉬에서는 100g에 18,000 원이다.
외국에서는 부쉐드노엘 프레시 클렌저가 오리지널 버전과 오일프리 버전있다고 한다.
나를 응대해준 러쉬 직원은 빨리 퇴근하고 싶었는지 설명이 아주 미흡해서 이건 아마 오리지널 버전일 것 같다.
찾아본 바에 의하면 '부쉐드 노엘' 은 크리스마스에 먹는 통나무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라고 합니다.
그래서 러쉬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아요.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부 쉐드 노엘 클렌저이다.
엔젤스 온 베어랑 비교를 많이 하는데 이게 더 자극이 적다는 평이 많다.
저 앞에줄에 동글동글하게 말아서 있는 것 처럼 저렇게 만들고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나는 일단 귀찮아서 있는대로 써 보기로 했다.
사용방법
손바닥에 소량을 덜어내어 물로 충분히 개어주세요.
피부에 마사지하듯 문지른 후 미온수로 헹구어내면 한층 깨끗하고 부드러워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전성분
카올린,스위트아몬드씨가루,글리세린,크랜베리,만다린,포도주증류액,카카오씨드버터,조류,향료,스위트아몬드오일,베티버뿌리오일,솔잣나무오일,금
자연성분 
안전한 화학성분
처음 뜯어서 꺼내보면, 뭐 이렇게 음식가지고 장난을 쳐 놓았지? 싶다.
김으로 크렌베리 쿠키 반죽을 말아놓은 느낌이다.
김이다 아니다로 말이 많은데, 누가봐도 김이다. ㅋㅋㅋㅋ
화장을 한 후에는 2차클렌징에 적합하고, 아침이나 화장을 안 한날은 바로 사용하면 된다.
소량 떼어서 물에 개었다.
사용 설명서에 있는 것 처럼 물에 덜어서 얼굴에 마사지 하듯 두고 세안을 했다.
계면활성제가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오일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세안 후에 당기지 않았다.
(* 아 그리고 김을 포함해서 세안 했는데 빼고 쓰는게 나은 것 같다.)
씻어 내기 전에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요런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트러블도 없고 꽤 만족스럽다.
아직 두 번 사용해서, 막 피부과 다녀온 효과 (?) 나, 후기같은 드라마틱한 결과는 없지만 만족스럽다.
겨울이라 확실히 오일리 한 클렌저가 더 좋은 것 같다.
다만 우리나라 러쉬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내년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이 나오면
요런 클렌저랑 바디 제품들이랑 함께 대용량으로 직구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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