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스시타케(밤부) Sushi Take at the St Regis Bora 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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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Take at the St Regis Bora Bora

  • Motu Ome'e Bp 506, French Polynesia
  • +689 40 60 78 88
  • 드레스 코드는 Resort Casual
  • Close : 월요일, 토요일

이름이 스시타케로 알고 있었는데, SPG의 세인트레지스 공식 사이트로 연결돼서 들어가 보니 이름이 Bam boo로 되어있다.

아마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바뀐 듯하다. (생각해보니 사진첩에 스시타케라는 이름이 메뉴판에도 찍힌 사진이 없다.)

위치나, 레스토랑 집기들이 모두 같은 것 보면 이름만 살짝 바꾼 듯.

여기를 보라보라섬에 가기 전에 나름 정보 수집한다고 포스팅을 찾아보았을 때, 평이 다 최악이며 가지 말아라. 였는데 호기심에 가보았다.

라군레스토랑과 조식의 느끼함이 물릴 때쯤,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주로 악평으로 나있던 요리들은 우동, 혹은 국물에 관련된 요리여서 일부로 롤종류나 볶음류로 시켰더니 성공했다!

(다른 국물있는 메뉴는 아직도 최악일 수 있다.)

레스토랑 가던 중 메인풀.레스토랑 가던 중 메인풀.

저 오테마누산에 구름이 잘 걸려있는데 없어서 괜히 기분 좋음!저 오테마누산에 구름이 잘 걸려있는데 없어서 괜히 기분 좋음!

Bam Boo revitalises the Resort’s Asian dining experience with the introduction of wok and teppanyaki options.Bam Boo revitalises the Resort’s Asian dining experience with the introduction of wok and teppanyaki options.

 내 기준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편하게 고르던 애피타이저 - 메인의 구분이 모호해서 샐러드를 시키고! 롤이 메인이 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롤을 애피타이저로 먹기도 많을 것 같았다.

결국, 서버에게 물어보니 ㅋㅋ 콤보메뉴로 시켜도 되고, 아니면 원하는 메뉴 중 롤을 추가하고 싶으면 디저트 2개 구성 중 한 개를 넣어주겠다고 했다. 야호

그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물 종류를 물어보는데 저녁을 먹을 때 물을 한 병 다 마시지도 않고, 뭔가 $10 내고 싶지는 않아서 바로 음료를 시켰다! 콜라! 사이다!

콤보메뉴콤보메뉴

 

+

귀여운 와사비.귀여운 와사비.

비싼 사이다, 콜라비싼 사이다, 콜라




APPETIZERS

  • Edamame - 1'900 ($19)
    Green soya beans.

  • Miso Soup - 1'200 ($12)
    Japanese mushroom, tofu and spring onion.

  • Tuna Tataki - 2'500 ($25)
    Seared tuna fillet, ponzu dressing, sesame oil.

  • Egg net salad - 2'800 ($28)
    Grilled prawns and chicken, sweet chili sauce, soy sprouts and mixed salad.

우리가 선택한 애피타이저는 샐러드, 참치타다키 ! 그리고 볼케이노 롤 뭔가 청하가 땡기는 밤이었다.

애피타이저 삼총사.애피타이저 삼총사.

Grilled prawns and chicken, sweet chili sauce, soy sprouts and mixed salad.Egg net salad - 2'800 ($28)

Seared tuna fillet, ponzu dressing, sesame oil.Tuna Tataki - 2'500 ($25)

에그 너트 샐러드는 이름처럼 달걀을 그물망처럼 만들고 그 안에 샐러드들이 들어있다.
잘게 썰린 고수가 있어서 고수 향도 나고, 새우랑 이것저것 들어있다.

세인트레지스에 있는 일주일일 동안, 라군 레스토랑 세 번, 스시타케(밤부) 두 번, 이탈리안 한 번 이렇게 갔다.
여기서는 메뉴를 두 번째 방문 시에도 똑같이 먹어서 사진이 없다. 왜 계속 같은 걸 먹는지 살짝 후회된다. ㅋㅋ

그리고 참치 타다키는 애매한 간장 맛이 날까봐 두려웠는데 맛있었다.




SUSHI

  • Sushi Royal - 3'600 ($36)
    Chef’s finest nigiri selection – 8 pieces.

  • Take Sashimi - 3'800 ($38)
    Chef’s finest selection - 12 pieces.

MAKI 6 pieces

  • Tekka Maki - 2'800 ($28)
    Tuna roll .

  • Salmon Maki - 2,800 ($28)
    Salmon roll.

ROLLS 8 pieces

  • Red Dragon Roll - 3'600 ($36)
    Shrimp tempura, ahi tuna, teriyaki sauce.

  • Bora Roll - 3'200 ($32)
    Mahi tempura, japanese mayonnaise, tobiko, tuna.

  • Volcano Roll - 3'000 ($30)
    Spicy tuna, cucumber, sriracha mayonnaise, nuts.

  • Alaska Roll - 3'300 ($33)
    Salmon, cucumber, cream cheese.

  • St. Regis Roll - 3'400 ($34)
    Shrimp tempura, cream cheese, cucumber, bacon.

  • Spicy tuna, cucumber, sriracha mayonnaise, nuts.Volcano Roll - 3'000 ($30)

    아, 원래 롤이나 마키도 애피타이저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롤이 너무 맛있어서
    디저트와 바꿨다. 후회 없는 선택이다. 사실 롤만 2개 시킬까 고민도 했지만 참치 타다키도 샐러드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매운 음식을 먹고 싶은데, 남태평양 한가운데 보라보라섬 위치에서 찾을 수 있는 음식은 이 볼케이노롤 뿐이었다.

    보통 주위를 둘러보면, 콤보 메뉴로 시켜먹거나 사시미 종류를 먹는데, 아주 나는 단품을 여러개 구성해서 만족도가 높았다.


    FROM THE WOK

    • Vegetarian friendly noodles - 2'580 ($26)
      Rice noodles sauted in the wok with fresh vegetables and asian mushroom.

    • Kung Pao Chicken - 3'850 ($39)
      Deep fried chicken thigh, sautéed in the wok with peppers, leek and cashew nuts, dry pepper and Kung Pao juice.

    • Sweet and sour pork - 3'970 ($40)
      Pork loin, sauted in the wok with red and green peppers, onions, pineapple, cucumber and sweet and sour sauce.

    • Sichuan style Prawns - 4'160 ($42)
      Grilled Prawns with red and green peppers, sichuan sauce.

    • Wok fried Lagoon fish - 4'230 ($43)
      Lagoon fish (marinated in Chinese white wine) sauted in the wokwith green beans and pak choy.

    • US Black Angus stir fried beef XO style- 4'890 ($49)
      beef tenderloin sauted in the wok with peppers, black mushrooms and XO sause.

     

    FROM THE TEPPANYAKI

    Your choice of main dish from the Teppanyaki table. Served with fried rice and mix vegetables.
    하단의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웍에 볶아서, 볶음밥과 함께 나온다.

    • Perfectly cooked sea scallops - 6'200 ($62)

    • US Black Angus beef tenderloin - 7'200 ($78)

    • Bam Boo Chicken - 5'500 ($78)

    • St Regis lobster - 18'500 ($185)

    이미 배부르게 먹었지만, 또 메인이 나왔다.

    나는 왕새우를 시켰고, 남편은 역시나 고기 ㅋㅋ 앵거스 비프 안심을 시켰다.

    첫 방문 때 먹은 고기가 너 ~~~ 무 짜서 (소금을 통째로 부은 느낌) 일단 먹었는데, 두 번째 방문 시에는 주문하면서 너무 짰다 소금 좀 덜 넣고 덜 짜게 해달라고 했더니 아주 맛나게 나왔다.

    처음엔 테판야끼라서 막 철판에 촥- 촥- 볶고 불 쑈하고 이런 걸 상상했는데, 그냥 철판에 야채 따로, 고기 따로, 밥 따로 곱게 볶아져서 나왔다.

    뭐 보라보라섬 스타일이 이런가 보다 하면서 먹었다.

    US Black Angus beef tenderloin.US Black Angus beef tenderloin.

    beef tenderloin tepanyakibeef tenderloin tepanyaki




    DESSERTS

    • Chococo - 1'800 ($18)
      Chocolate tartelette stuffed with a 70% cocoa chocolate cream, coconut variation and coconut ice cream.

    • New Style Citrus fruit Tart - 1'900 ($19)
      Yuzu cream served with citrus fruits supreme, crunchy biscuit and lemon sorbet.

    • Ispahan - 2'100 ($21)
      Shortcrust biscuit garnished with a litchi cream, rose jelly, fresh raspberries and rose ice cream.

    • Homemade ice cream and sorbet of your choice(1~3 scoops) - 700~1'930 ($7~20)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 2인 중 1개는 이미 볼케이노 롤로 바꿔서, 가벼운 마음으로 (배도 부르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라군 레스토랑과 동일하다.)

    아, 그리고 디저트까지 다 먹은 후에 갑자기 서버가 커피나 티 줄까 ? 이래서 오호 중국 스타일인가~ 하고 좋다고 배가 터질 것 같지만 아이스 커피를 달라고 했는데 계산서에 각 $8 씩 주문이 되어있었다.

    뭔가 계속 호갱이 되는 느낌이었다. 커피 두잔을 이만원 주고 먹었네, 호텔이네 싶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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