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 제주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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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 한달이 지났지만 정신없는 틈을 타서 더 늦어지기 전에 편집을 했다.

처음보단 그래도 편집 속도가 빨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한 반나절은 걸리는 것 같다.

특히 제주도에서 찍은 영상들은 아이폰7플러스 + D800 + 리코 gh2 + 고프로5 모든 영상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프로그램도 익숙하지 않은데 편집하는데 더 애먹었다.

제주도에 다녀와서 유튜브 영상에 좋은 카메라도 찾아서 바꾸었지만, 아직 데세랄에 익숙하던 손은 어색하고 어색하다.

열심히 유튜브 영상용 카메라. 를 검색해서 찾아낸게 소니 a6500인데 소니는 참 어색하다.

사실 처음엔 장소별 혹은 일별로 분류해서 편집하려고 했는데 ^_^.... 기획없이 찍은 영상들이라 지루하지 않게 (기준 : 나)

만들다보니 3박4일이 몇 분 안 만들어졌다.

계속 편집하다보면 이리저리 오려 붙이고, 보는 내가 지루하면 다시 엎고 이래서 오래걸렸다.

맥북이도 제트기 소리내고 에펙이나 다른 그래픽적인 영상을 더 찾지 말고, 흐름만 잘 잡아야지.

올해 생긴 취미 참 재밌다. 사진보다 확실히 움직이니까 기억도 더 잘남고 재밌는 것 같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닠이랑 제주도 여행을 가구싶다. 비록 작은 강아지가 아니라서 비행기 수하물에 또 보내겠지만

걱정보다 닠은 괜찮았고, 제주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더 데려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