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섬 정보 (위치,경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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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보라보라섬 여행

지상 최고 낙원이라는 보라 보라섬 (Bora Bora)으로 여행을 가기 전에 한번 정리해보려 한다. 우선 예약은 해 두었지만, 사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찾은 게 없어서 찾아보며 연구해 본 것을 총정리!

보라보라섬 위치

프렌치 폴리네시아(French Polynesia) 소시에테 제도에의 타히티 섬 북서쪽에 있는 섬입니다.

라고 설명해주는데 이게 어디인지 나도 모르겠고, 모든 걸 찾아주는 구글맵로 검색해보았다. 정말 점으로도 안 보여서 보라 보라 세인트 레지스 주소로 검색을 했다.

보라보라섬 위치

남태평양 한가운데, 정말 바다 한 가운데, 하와이 밑 쪽, 호주 근처, 피지섬 옆쪽에 있는 섬이다.

확대를 하다 보면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해변이 상상되는 컬러가 어두컴컴한 바다 사이에서 등장한다. 뿅! 이런 환경이 가능 한 것은 수상 방갈로와 산호 띠 리프가 피도를 막아줘서 생겼다고 한다. 바다 색도, 투명한 라군도 이미지 사이트에서 본 것만 같고, CG 합성 같으면서 너무 신비롭다.

보라보라섬 호텔



보라보라섬 비행시간

우선 우리나라에서 가는 직항은 없다. 경유를 최소 2번을 해야 하는데 따져보니 최소 20시간 ~ 24시간 이상 걸린다.

경유지에 도착해서도 보라보라섬에 가려면, 타히티 공항으로 가서 에어타히티 국내선을 타고 섬에 들어가야 한다.


여행 일정

가는 길이 멀고, 힘든 만큼 가능한 길게 가면 좋다. 보통 일주일을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비행기 스케줄에 따라서 도쿄로 가면 4박 6일(월요일 출발 토요일 한국 도착)과 6박 8일(월요일 출발 후 1주일 뒤 월요일 도착 )중 선택한다.

하와이로 가는 경우는 보라보라섬 5일 + 타히티1일 + 하와이 기간+@로 생각하면 된다.

보라보라섬 가는법

 

  • 도쿄 경유

    일정 : 인천- 도쿄 - 타히티 - 보라보라 - 타히티 - 도쿄 - 인천

    보통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스케줄이며, 허니문 여행사에서 가장 많은 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다.

    보라보라섬 3일+ 타히티 1일 일정이거나, 보라보라섬5일 + 타히티 1일 일정으로 도쿄 스톱오버와 섞어서 많이 가는 것 같다. 4박 6일, 6박 8일 일정으로 토요일 출발, 월요일 출발 중에 일정을 선택한다.

  • 하와이 경유

    일정 : 인천 - 하와이 - 타히티 - 보라보라 - 타히티 - 하와이 - 인천

    내가 선택한 방법. 일정이 긴 경우에 가능하다. 단점은 하와이-타히티 비행기 노선이 하와이에서 출발하는 하와이안 항공편이 일주일에 단 한편 (토요일 오후 3시)만 있어서 스케줄을 잘 따져야 한다. 타히티에서 다시 하와이로 가기 위해 일주일을 보내야 한다.

    신혼여행인 경우 하와이에서 토요일 오후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오전/점심에 결혼식을 끝내고 아무리 늦어도 10시에 출발하는 하와이 출발 편에 탑승해야 한다. 하와이에서는 쇼핑을 하거나 짐이 많이 늘어나서 보통 보라보라섬에 먼저 들어갔다가. 하와이에서 지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부지런히 미리 계획한다면, 진마켓(왕복 40만 원)이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하와이 특가 항공(7~80만 원대)을 획득해서 조금 저렴하게 갈 수 있다. 다만, 이렇게 개별로 끊는 경우 여행사들이 선호하지 않아서 개별적으로 항공권 예약을 해야 한다.

    나는 하와이 + 보라보라 조합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고민하지 않고 이 루트를 선택했다.

    * 링크 : 하와이+보라보라 신혼여행 일정 보기

  • 오클랜드 경유

    일정 : 인천 - 오클랜드 - 타히티 - 보라보라 - 타히티 - 오클랜드 - 인천

    뉴질랜드에서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해서 갈 수 있다.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오클랜드로 가서 보라보라섬으로 가는 경우 오클랜드 숙박을 후반부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비싸다. 시드니 직항을 타고 뉴질랜드로 가거나, 에어뉴질랜드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상하이나 홍콩, 나리타 등 비행기에 따라서 경유지가 추가된다. 전체 최소 12일 ~15일 정도 일정으로 잡아야 한다.

    보통 오클랜드에서 먼저 일정을 보내고 타히티로 들어가는 것 같다. 내 생각엔 하와이보다 더 비싸고 복잡하다고 느껴져서 선택하지 않았다.



    경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적인 여행지로 유명한 보라보라 섬, 휴양지 끝판왕인 것 같다. 보라 보라 섬에 숙소는 보통 럭셔리 수상 방갈로로 이루어진 리조트들이 있어서 어느 호텔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

    항공권을 제외한 가격으로 보라 보라 세인트 레지스로 일주일을 보내면 1인당 500만 원 정도 잡으면 된다. 일정이 더 줄어들고(4박 6일) 일본에서 출발하는 경우 항공권 포함 약 400만 원 후반 ~ 500만 원 정도 견적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빨리 9월이 되서 떠나고 싶다. 헤헤헤헤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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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맵

jung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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